R)지자체 최초 국악단 전용극장 완공

    작성 : 2015-05-31 20:50:50

    【 앵커멘트 】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전남도립국악단의 전용 공연장이 완공됐습니다



    남도국악의 진수를 더욱 갈고 닦고 또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 셈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도립국악단 전용 공연장이 무안 남악신도시 전남도청 앞에 완공됐습니다



    이름이 남도소리울림터로 6천 550㎡ 부지에 지상 3층 크기이며 한옥의 건축미를 살렸습니다



    558석 규모로 모두 23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상설 공연장으로 활용되는데

    최신 음향 설비와 연습실, 의상실, 악기소품실,

    사무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남도소리울림터는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국악단 전용 공연장입니다 소리의 고장 전남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국악단 토요공연을 비롯해 일반인 대상 국악강좌 프로그램과 도립어린이국악단

    공연, 국악단 정기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개관 기념 축하공연도 6월 한 달간 펼쳐집니다



    서울시와 목포시 무용단, 경북도립과 광양시립국악단, 국립남도국악원 그리고 국립국악원 등의 초청공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명품공연 유치 등 일단 도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지만 경영의 독립성 마련을 위한 방안도 모색합니다



    ▶인터뷰: 김충경 /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 "비단 도립국악단 전용극장 뿐만 아니라 일반 문화예술인들에게 대관사업을 통해서 경영수익을 올리겠습니다"



    창단 이후 29년간 건물에 세들어 살며 어려움을 겪었던 도립국악단은 새로운 둥지에서 남도 국악의 진수를 더욱 갈고 닦을수 있게 됐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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