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분야별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U대회 안전활동을 책임질 경찰이 전담경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이펙트>
"(총소리)"
인질들을 붙잡고 경기장을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하는 테러범.
레펠을 미끄러져 내려온 경찰특공대원들이 신속히 진압에 나섭니다.
<이펙트>
"(폭발음)"
경찰특공대원들이 민첩하게 테러범을 제압한 후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킵니다.
재빠른 대응으로 우뢰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냅니다.
신변보호대, 대회시설경비대, 북한전담경비대 등 광주 U대회 경찰 전담경비단은 선수촌과 경기장 등에 대한 경비 강화와 함께 '안전 U대회'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임승혁/광주경찰청 U대회 기획단 경정
- "U대회 안전을 위해 현재 선수단 및 북측 참가단의 신변 보호와 주요실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비와 안전, 대테러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실전 훈련을 끝낸 경찰은 오는 6월 22일부터 선수촌과 미디어센터, 주경기장 등에서 시설 안전과 외국 선수단 신변 보호 등의 임무에 들어갑니다.
U대회 개막 15일 전부터는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12만 명의 대규모 경찰력이 u대회 안전 지킴이로 나섭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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