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자녀나 본인들의 결혼 비용 얼마나 들었습니까
보통 1인당 3천만원에서 5천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3명중 1명은 7천만원에서 1억5천만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0%의 신혼부부는 집을 사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CG1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결혼한 신혼부부는 8200쌍으로 전년보다 6.9%가 줄었습니다.
특별*광역시 가운데 부산과 대구에 이어 감소 폭이 큽니다.
CG2
전남도 1년새 6.4%가 줄었는데요. 역시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입니다.
CG3
1인당 결혼비용은 광주 전남*북 지역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3천 만원에서 5천 만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이할 점은 7천만 원에서 1억5천 만원 사이의 고액이 무려 30%를 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통틀어 두 배나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CG4
반면 전라권 신혼부부의 연간 소득은 썩 높지않았는데요.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 사이 비율이 전라권은 47.5%에 그쳤지만 경상권은 무려 60%에 이르러 소득격차가 컸습니다.
CG5.
광주 전남*북지역 신혼부부들은 41% 이상이 자기 소유의 주택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반면 전세는 26% 정도로 전국에서 그 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CG6.
희망하는 자녀 수는 전 지역에서 신혼부부의 60% 이상이 2명을 선호했는데요. 다른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이 두 번째로 자녀 1명을 희망한 것과 달리 우리 지역은 세 자녀를 원하는 부부가 두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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