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진통을 겪던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 개정안에 여*야가 어제밤 최종 합의했습니다.
여> 오늘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어서, 9월 개관 준비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여야가 아시아문화전당 특별법의 여러 쟁점에 대한 논의 끝에 최종 합의문을 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싱크 : 안규백/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지원특별법은 3월 3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우선 운영 경비 지원과 관련해 지원해야 한다는 문구를 지원한다로 수정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법인화 위탁과 관련해선 국가 소속 기관 기간을 5년으로 정했고, 법인 위탁 과정에서 성과 평가를 거치기로 했습니다.
최종 합의에 성공함에 따라 여야는 오늘 교문위 심사와 법사위 심사, 본회의에서 아문법을 최종 처리할 계획입니다.
▶ 싱크 : 우윤근/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3월 3일 통과시키기로 하고, 평가 그 부분을 빼달라고 했는데, 도저히 안된다고 해서, 평가를 한 후에 법인화 위탁을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단기적으로 필수인력 충원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힘쓰는 한편, 장기적으론 전당의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인터뷰(☎) : 류재한 / 전남대 교수
- "장기적 과제로는 5년 내에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법인화 이후의 대비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전당을 단순한 시설이 아닌 정책적으로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아시아문화전당특별법의 최종 합의를 이룬 가운데, 이제 개관 준비에 시와 정치권, 지역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땝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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