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광주와 전남 시도의회가 마련한 공청횐데요..
시도 발전연구원 통합의 필요성 등에 대해 먼저 검증하겠다는 겁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두 연구원의 시초인 전남발전연구원은 지난 1991년 출발합니다
이미 1986년 직할시로 승격돼 전남과 분리된
광주시는 1995년 출연금을 내고 광주전남발전연구원 통합체제를 출범시킵니다
그러나 2007년 다시 분리됐고 지난해 민선6기 시장과 지사가 상생의 대표과제로 연구원 통합 을 발표한 상탭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2007년 연구원 분리당시 시.도는 전남과 광주의 행정환경 등이 달라져 통합의 효율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역점시책과 발전전략이 서로 달라 실질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내놨습니다.
그러나 항간에서는 운영비 분담과 원장 선임에 따른 시도 간 갈등이 분리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연구원 분리로 시도가 갈등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고 공항문제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 등에서 우려가 현실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도는 지역 간 협력과 정책 제휴가 시대적
화두라고 보고 연구원 통합안을 내놨습니다.
시도는 물론 전북까지 포함한 호남권 전체와
영남과 충청권까지 상생을 추진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시도 의회는 의회와의 협의 부족과 시도민 의견수렴 등을 이유로 통합 관련 조례
개정안의 상정조차 미룬 상탭니다
시도에는 공동혁신도시와 호남고속철도, 아시아문화전당, 자동차백만대생산도시와 자동차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상생과 공조를 모색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에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 발전할지 조율된 지혜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표류중인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발전의 해법도 확정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도 의회가 마련한 공청회의
결론이 주목됩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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