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PG소형저장탱크 공급사업, 난방비 부담 뚝

    작성 : 2015-03-02 08:30:50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LP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탱크 설치 사업이 추진됩니다.





    여> 관리도 편하고 난방비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곡성군 상덕마을에 사는 형향자 씨는 겨울만 돌아오면 한 달에 20만 원 가까운 난방비가 아까워 추위를 참고 견뎌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LPG가 도시가스처럼 마을에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난방비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형향자/곡성군 상덕마을


    " "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시범사업 대상 마을로 지난해 선정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마을 중심부에 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구마다 관을 연결해 도시가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전국 18개 마을이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전남은 곡성 상덕마을과 신안 심리마을 2곳이었습니다.





    각 가정에서 기름이나 가스가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한데다가 기름 보일러를 이용할 때보다 30% 이상 가격 절감효과도 기대됩니다.





    인터뷰-주영규/곡성 상덕마을 이장


    "추후 수정"





    비싼 요금 부담 때문에 한겨울에도 난방을 하지 못하는 집이 광주*전남 천6백여 곳.





    에너지 복지 사각에 놓인 소외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