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만 톤급 해상 크레인을 준공했습니다.
길이 182m, 폭 70m 규모의 크레인은 지난해 10월부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들어가 1년 4개월동안 작업이 진행됐으며 다음달 현대중공업 본사로 옮겨져 4월부터 해양 플랜트 건조작업에 투입됩니다.
그동안 1천 6백 톤급 골리앗 크레인으로
천 2백 톤 규모로 나눠 해양설비를 제작해 왔던 현대중공업은 이번 크레인 완공으로 최대 8천톤급의 구조물 제작이 가능해 연간 240억 원의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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