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전 마무리단계..혁신도시 본격가동(아침)

    작성 : 2014-11-08 08:30:50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의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혁신도시의 파급효과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 10대 에너지기업이자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서울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나주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전KPS*한전KDN*사학연금공단이 예정대로 올해말까지 입주되면 혁신도시 이전 대상기관 16곳 가운데 13곳의 이전이 마무리됩니다//

    공공기관들의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혁신도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체 이전기관 대상 직원 6천 9백여 명 중
    90%가 올해말까지 이주를 마칠 예정이어서
    인구 5만의 자족형 신도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윤여정 / 나주시혁신도시정보단장
    "입주기관 직원들과 가족들이 점차 늘면서 내년까지 만 5천 명 이상의 인구가 정주하면서 본격적인 신도시의 모습을 갖출 것"

    혁신도시 입주 기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연간 234억 원의 지방세 수입과 800여 개 협력업체들의
    이전, 8조 원대에 이르는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됩니다.//

    혁신도시를 통해 낙후된 지역 경제가
    회복되길 바라는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광연 / 나주시 남평읍
    "아무래도 이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주변 혁신도시 주변 지역부터 경제적인 영향력이 있지 않겠나 기대된다."

    공공기관들의 혁신도시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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