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U대회 선수촌과 같은 혜택을 기대하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을 중심으로 유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현재 광주시내에서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마다 세계수영선수권 선수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U대회 선수촌을 짓기 위해 화정 주공아파트에 준 혜택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선동 /
광주 광천동 재개발추진위원장
" 아파트 브랜드도 올라가고 각종 혜택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이 크다"
당시 광주시는 용적율을 20%로 올려준 데다 미분양 물양이 발생할 경우 100가구를
매입하기로 약속까지 했습니다.(OUT)
이런 장점 때문에 현재 수영선수권 선수촌 유치 경쟁 부지로 6군데 정도가 언급됩니다
경기장과의 지리적 잇점을 앞세워
서구에서는 광천동 재개발지역, 광산구는 송정주공재건축과 신가동 재개발지역,
북구는 운암 주공 3단지 등입니다.
균형개발을 앞세운 동구와 남구에서는 각각 계림 8구역과 월산 2구역 등이 거론됩니다.
내년 1월 4,000세대 선수촌 후보지 공모에 나설 광주시는 무엇보다 천 세대 이상으로 조합이 설립된 곳과 미분양 가능성이 낮은
1곳 또는 2~3곳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기현/광주시 체육진흥과장
"조합설립되야 하고, 경제성, 교통편의성
등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이번 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선정은
U대회와 달리 각종 특혜와 임대료를 둘러싼 잡음도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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