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워킹푸어 비율 높아

    작성 : 2014-11-02 20:50:50

    일을 하고 있지만 경제 형편이 어려운 이른바 워킹푸어의 비율이 전국 평균에 비해 광주전남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근로장려세제 지급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2%포인트 높은 6.3%로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광주도 5.4%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근로장려세제는 노동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에 어려운 가구에 지급하는 보조금인데, 지급 비율이 높은 것은 근로 빈곤층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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