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다음 소식입니다. 추석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요즘 가장 바쁜 곳 중의 하나가 택배업체 일텐데요...
여> 올해는 특히 38년 만에 찾아온 이른 추석 탓에 배송 전쟁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광주우편집중국의 켄베이어
벨트가 쉴새없이 돌아갑니다.
전국 각지에서 배달되거나
전국으로 보내질
상자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늘어난 배송량에 임시로 110명의
인원을 추가로 고용했습니다.
올해는 38년 만에 이른 추석으로
고객들의 택배 주문이 늦어지면서
추석 명절 전날 까지도 배달 전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명 / 광주우편집중국 과장
"오늘 만 10만 teu를 처리하고, 내일과 모레가 최고치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
배달해야 할 물량이 늘어나다보니
택배 직원들은 아침 7시에 출근해
밤 10시까지 택배 물량을 배달합니다.
택배기사 박동술씨가 오늘
배달해야 할 물량은 300개.
<싱크> "예, 우체국 택배요. 안녕하세요"
목표 시간에 배달을 마치려면
3 ~ 4분 안에 한 집은 거쳐야합니다.
<인터뷰> 박동술/ 서광주우체국 집배원
" 택배 물량이 늘어 눈코 뜰새 없이 바쁩니다."
이번 추석 택배량은 오늘과 내일,
모레 사흘동안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택배 기사들은
이번주 배달 전쟁으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8-05 16:42
방탄 헬멧 없어 총기 사건 현장 못 간다던 경찰, 순찰차에 있었다
2025-08-05 14:53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경찰특공대 투입
2025-08-05 10:41
공기 주입 중 터진 레미콘 타이어...60대 정비소 업주 숨져
2025-08-05 10:17
'하루에 2명 살인' 혐의로 경찰 추적받던 50대 추락사
2025-08-04 21:40
이별 요구한 여자친구 폭행·방화 시도한 불법체류 외국인 붙잡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