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 선거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주말 선거전이 펼쳐졌습니다.
치열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순천*곡성 선거구의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각각 지역발전론과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총력전을 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천*곡성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번 마지막 주말과 휴일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정현 후보는 초반 열세를 뒤집고
앞서기 시작했다고 보고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인터뷰-이정현/새누리당 후보
서갑원 후보는 정권을 심판하고 호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며 문재인, 박지원 의원 등과 함께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인터뷰-서갑원/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역구 수성에 나선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이정희 대표와 함께 강한
야당만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김동철 후보와 구희승 후보도
각각 새정치와 깨끗한 인물론을 내세우며
현장 방문을 통해 밑바닥 표심 다지기를
계속했습니다.
곡성*순천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후보가 박빙의 접전을 펼치면서 선거전은 종반으로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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