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미끼 거액 가로챈 일간지 회장 구속

    작성 : 2014-03-26 20:50:50

    커피전문점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챙긴 지역 일간지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7월 지인 A 씨에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5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아 챙기고 투자금 반환을
    요구한 A씨를 협박해 천만 원을 더 뜯어낸 혐의 등으로 지역일간지 회장 50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에도 광주시장 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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