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무등산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오늘 낮 1시 50분쯤
광주시 지원동 무등산국립공원 옆 20미터 지점에 불을 내 임야 0.07ha를 태운 혐의로 47살 나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등 150명, 헬기 2대가 곧바로 진화에 나서 다행히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았는데 경찰 조사결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나씨는 부모가 용돈을 주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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