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명품 정원 한곳에..성공 기대(로컬용)

    작성 : 2013-04-15 00:00:00

    우리나라에서 처음이자
    아시아에서 네번째로 열리는 정원박람회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세계적인 명품정원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면서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속에
    형형색색의
    나무와 꽃이 조성된 순천정원박람회장.

    말끔하게 단장을 마친
    정원과 호수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축구장 100개 크기의
    박람회장에 조성된 정원은 모두 84개.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등 23개 나라,
    정원 디자이너들이
    명품정원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로이 마레스찰/프랑스 정원디자이너"작업을 끝내기까지

    사흘 남았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잘 조성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제 편의시설을
    보강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내
    안전을 담당하는 임시파출소가 문을 열고
    부족한 그늘막과 안내 표지판,
    식수대 등도 추가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행사의 성패를 좌우할
    교통과 숙박에 대해서도
    차질없는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교통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9400대의 주차장 확보해
    혼잡을 줄이고
    숙박은 1시간 이내 왕래가 가능한
    여수와 광양과 연계해
    관람객들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조충훈/순천시장

    단순한 꽃 전시행사가 아닌
    순천만을 온전히 보호하고
    도심팽창을 막는 역할을 할 정원박람회.

    스탠드업-박승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한
    정원박람회는
    오는 20일 개막해 여섯달 동안 열립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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