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매점에서는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법으로도 정해져 있는데요,
그런데 전남도내 13군데의 학교매점이
비만식품을 판매하다 적발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목포의 한 고등학교 매점입니다.
한창 자라는 학생들이라
허기를 채우기 위해
자주 매점을 찾고 있습니다.
싱크-고등학생/(기자) 매점가면 어떤 것 많이 먹어요? 매점가면 음료수랑 라면이랑 (많이 먹죠)
그런데 학교 매점에서 팔 수 없는
컵라면과 음료수 등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싱크-매점 관계자/라면 등은 잘 안먹어요. 여학생들이라 다이어트 하느라 안먹어요.
학생들의 비만이 사회 문제화되자
정부와 정치권은 관련법을 제정해
지난 2천 9년부터
고열량-저영양식품의
학교 매점 판매를 금지시켰습니다.
이런 식품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아
자주 섭취할 경우
비만과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c.g.) 현재 고열량-저영양식품으로는
라면과 음료수, 초코릿, 사탕 등
1753가지가 지정돼 있습니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학교매점 91곳을 점검해
위반업소 13곳을 적발했습니다.
인터뷰-장문성/전남도 식품안전과장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속칭 비만식품의 근절을 위해
학교매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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