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른 귀경 시작

    작성 : 2012-09-30 00:00:00
    짧은 연휴로 추석날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그리운 고향을 두고
    일터로 향하는 귀경객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모처럼 찾은 고향에서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갈 길이 먼 귀성객들은
    다시 귀경길에 나섰습니다.

    차에는 어머님이 챙겨주신
    고추와 쌀, 선물 보따리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리운 고향을 하루만에 떠나야 하는
    귀성객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김승환-서산시 성림동

    오랜만에 보는 자식과 손자들을
    서둘러 떠나보내는 부모들도
    아쉬움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인터뷰-김행덕-여수시 돌산읍

    귀경길이 먼
    섬 고향을 찾았던 사람들도
    서둘러 일터로 향합니다.

    인터뷰-최재성-서산시 대산읍

    광주 전남 곳곳에서 이른 귀경이
    시작되면서 오늘 하루 고속도로로
    30만대의 차량이 빠져나가고
    광주-서울까지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광주 전남에서 26만여대의 차량이
    빠져 나가고 광주-서울까지
    5시간 반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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