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추수전에 식량이 떨어지면
시골에서는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올벼쌀을 만들어 먹곤 했습니다.
우리나라 올벼쌀의 주산지 전남 보성군
에서는 지금 그때의 올벼쌀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kbc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현대식 가마솥에서,물에서 하루 정도 불린
,찰벼가 쪄지고 있습니다.
한시간 30분간 수증기로 찐 찰벼는 햇볕에 말려 거의 현미 상태인 올벼쌀로 만듭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불과 반세기 전, 무척 배고팠던 시절 주린배를 채워줬던 애환과 추억의 올벼쌀이
보성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올벼쌀은 거의 현미 상태인 만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은 건강식 겸 다이어트식입니다
보성군은 올벼쌀 특화지역으로 우리나라 전체 재배 면적의 57%를 차지합니다.
재배면적 확대는 물론 올벼쌀 가공을 위한
시설도 늘리고 개선중입니다
농민들은 올벼쌀 재배로 일반쌀 보다
평균 2,30%정도 수익을 더 내고 있습니다
특히 웅치면 올벼쌀은 지리적표시 71호로 등록돼 상품성도 보호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임두일 보성 웅치농협
향수가 담겨있고 웰빙도 갖춘 보성 올벼쌀 FTA 시장개방 시대에도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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