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계속된 투자유치와
SOC의 확충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함평과 고흥 등 전남 7개 군지역은 자립도가 10% 미만이어서 자체 재원으로는 공무원들의 월급 주기도 벅찬 실정입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행정안전부가 올해 예산을 분석한 결과
(cg1)광주시 본청의 재정자립도는 41.1%로
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 88.7%, 인천 70.4%, 울산 63.7%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끝)
(Cg2)
전남 본청도 경기도 61.7%,
경남 36.5%,전북 22.5%보다 휠씬 낮은 14.6%로 광역도 가운데 꼴찌였습니다(끝)
<스탠드 엎>
광주와 전남 지자체 29곳 가운데 2/3의
재정자립도가 20%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CG3)특히 10% 미만의 전국 9곳 중
7곳이 전남지역 군으로 공무원 월급주기도 빠듯한 상황입니다.(끝)
광주.전남 시군구 중 광양시가 39.5%로
가장 높았고 여수와 목포, 광주 서구,
화순군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전국 상위 100위권 안에는
광주 56위, 광양 60위, 여수 86위 등 3곳에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국세*지방세 간 세목조정과
지방세제개편 등으로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이민원/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고보조금을 낮추고 국가에서 지방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주는 교부금을 높이는 이런 것이 한꺼번에 동시에 개편이 이뤄져야"
열악한 산업기반으로 중앙정부 지원에
절대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방 재정의 틀을 바꾸지 않는 한 광주.전남
지자체의 가난한 살림살이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KBC 안승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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