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후보는 5일 밤 나란히 입장문을 내고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임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민형배 후보는 "압도적인 성원으로 결선에 올려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선이 아무리 치열해도 상대 후보를 흠집 내는 비방 정치 대신, 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경선에서 탈락한 신정훈 후보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이어받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지지세 흡수에 나섰습니다.
김영록 후보 역시 "320만 전남광주특별시민과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며 "반드시 통합시장이 되어 지역 대도약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신정훈 후보가 마련한 대표 공약들을 정책 협력을 통해 계승하겠다며 원팀(One Team) 정신을 강조하는 동시에,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결선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신정훈 후보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결선을 진행합니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이번 결선을 통해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를 책임질 최종 후보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 기반이 탄탄한 만큼, 결선 투표 직전까지 치열한 세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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