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저출산 시대에 전국 곳곳에서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안군 오룡 2지구에서는 올해만 4개 학교가 개교합니다.
어떤 사정이 있는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 오룡 2지구의 학교 건설 현장.
학교 옥상엔 태양광이 설치되고, 학교 곳곳에선 막바지 조경 공사가 한창입니다.
개교를 앞둔 무안희망중학교입니다.
▶ 싱크 : 윤양일 / 전남도교육청 학생배치팀장
- "행정안전부 주민 통계에 따르면 남악ㆍ오룡지구에 36% 정도가 3~4인 가구인데, 이건 학령인구가 그만큼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전남 군 단위에 학교가 잇따라 개설되는 일은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독 무안군에만 학교가 들어서는 것은 전남도청 이전 효과 때문입니다.
지난 2005년 전남 도청 이전 뒤 무안에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며
특히 남악과 오룡1ㆍ2지구에는 무안 인구의 42%에 이르는 3만 8,6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싱크 : 나광국 / 전남도의원 (무안군)
- "도청 이전과 함께 개발되었던 남악ㆍ오룡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특히 행정기관 등이 집중적으로 밀집하면서..."
무안 남악과 오룡 1ㆍ2지구에 있는 학교 11곳은 내년에는 유치원 6개와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등 17개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학교가 사라지는 전남 속, 학교가 17개나 생긴 무안 남악과 오룡1ㆍ2지구.
전남 도청 이전 20년이 만들어낸 모습입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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