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 4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4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쯤 나주시 문평면 국동리 무안광주고속도로 편도 2차선 도로(광주 방면)에서 60대 남성 A씨의 25톤 덤프 트럭이 앞서가던 50대 남성 B씨가 몰던 6.5톤 사료 운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B씨의 차량이 앞서가던 50대 남성의 7.4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A씨의 차량도 뒤로 밀려나 정차한 17톤 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차량 운전자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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