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내년 시즌 이끌 코치진 확정...고영민·김지용 코치 등 새 얼굴

    작성 : 2025-10-31 13:51:03
    ▲ 2026 코칭스태프 보직 개편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6 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습니다.

    31일 KIA에 따르면 1군은 이범호 감독을 중심으로 손승락 수석코치와 이동걸·김지용 투수 코치, 김주찬·조승범 타격 코치, 박기남 수비 코치, 고영민 작전주루 코치, 김연훈 외야수비·주루 코치, 이해창 배터리 코치로 구성됐습니다.

    퓨처스팀은 진갑용 감독과 타카하시 켄·박정배 투수 코치, 홍세완 타격 코치, 박효일 작전주루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합니다.

    또한 잔류군은 김석연 총괄 코치와 이상화 투수 코치, 최희섭 타격 코치, 서덕원 재활군 코치가 맡게 되며 퓨처스 배터리 코치는 추후 영입할 계획입니다.

    개편된 코칭스태프는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마무리캠프와 비시즌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선수단 지도에 나설 예정입니다.

    ▲ 타카하시 켄 투수코치 [KIA 타이거즈]

    한편, KIA는 이정호, 조재영, 윤해진, 정재훈, 이현곤, 타케시, 김상훈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수와 코치 등으로 26년 간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김상훈 코치는 다음 시즌부터 NC 다이노스배터리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조재영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 1군 작전·주루코치로, 정재훈 코치도 지난 30일 두산 베어스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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