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주머니서 5만 원"…이재용, 경주 카페 직원에 용돈

    작성 : 2025-11-03 22:05:02
    ▲ 이재용 회장과 카페 직원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경주의 한 리조트 카페 직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서 용돈을 받은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카페 직원 A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용 회장을 만난 이야기를 쓰면서 "APEC 기간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지만, 그중에서 젤(제일) 기분 좋았던 만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글에서 "지나가시는데 불러서 커피 드리니 인사하고 돌아서더니 다시 뒤돌아 바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 커피 건네받은 이재용 회장 [연합뉴스] 
    ▲ 이재용 회장이 건넨 5만원 [연합뉴스] 

    A씨는 "멋지고 잘생기고 젠틀하기까지 한 회장님"이라고 한 뒤 (이 회장이 준) 용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물려주겠다"며 자신의 기분을 전했습니다.

    그는 글과 함께 이재용 회장과 찍은 사진 등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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