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 공사현장서 60대, 4m 아래로 떨어져 숨져

    작성 : 2025-11-02 15:22:27
    ▲ 추락사 현장 사진 [시청자 제공]

    광주광역시의 한 다세대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4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2일 오전 7시 28분쯤 광주 동구 용연동 다세대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4살 A씨가 4m 높이의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통로에서 철근 설치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을 지켰는 지 조사한 뒤 과실이 입증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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