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학습 지원 미흡"

    작성 : 2025-10-22 23:19:02
    광주시교육청의 이주배경 학생 학습지원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2일) 전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은, 광주 월곡동 고려인마을 주변 4개 학교에서 5년 새 이주배경학생이 3배 급증했지만, 지원이 뒷받침되지 못해 학습부진과 학교 부적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한국어 학급을 만들고 보조교사를 배치했지만, 이주배경학생이 갑자기 늘면서 역부족인 게 사실이라며 대책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광주 지역 이주배경학생은 5,403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736명이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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