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시설 허가와 안전 검사를 소홀히 한 과실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를 키운 국토교통부 전현직 공무원이 추가로 입건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국토교통부 전직 공무원 1명과 현직 공무원 7명 등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무안공항 개항 당시 19번 활주로 끝에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 방위각 시설이 설치될 수 있게 허가해 주고, 안전검사 업무도 소홀히 한 과실로 항공 참사의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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