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90년을 맞은 '광주극장'이 국가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최근 국가등록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심의를 통과했으며, 추석 이후 국가유산청 심사를 위한 현장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35년 광주 동구 충장로에 문을 연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와 5·18 당시 검열 속에서도 시대 비판이 담긴 작품 등을 상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상영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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