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무안군에 대화의 장에 참여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문인기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례적인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FT가 곧 출범한다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가덕도, 대구·경북 신공항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무안국제공항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은 어제 (18일) 도정질의 과정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놓고 김영록 도지사와 무안 출신 정길수 도의원간 논쟁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25일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을 위한 6자 TF를 구성하도록 했지만, 실무 협의만 열렸을 뿐 석달이 되도록 첫 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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