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새로운 K- 콘텐츠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묵비엔날레를 총괄하고 있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를 강민지 아나운서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이번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어떤 특징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A. 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20개국 83명의 작가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시 장소로 그 해남이 추가돼 해남·진도·목포에서 전시가 준비되고 있고요.
이를테면 세계 수묵의 발전소 내지는 용광로로서 수묵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2. 작품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죠.
A. 아무래도 수묵비엔날레라는 형식상 이제 저희는 전시 관람도 중요하지만 배움의 장, 체험의 장을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수묵 큐브라고 해서 목포 진도 해남 전시장 인근에서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Q3. 이번 비엔날레에서 관람객들이 꼭 주목해야 할 작품은 무엇입니까?
A. 꼭 주목하고 싶은 작품은 해남의 공제 윤두서의 세마도를 꼽고 싶습니다.
세마도는 이제 강에서 그 말을 씻기는 그림이라는 뜻이거든요.
공재 윤두서는 아마 이렇게 잘 아시다시피 자화상으로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인물 초상화뿐 아니라 그 말 그림으로도 굉장히 탁월하고 정평이 나 있는 분이십니다.
이번에 종가 노구당에서 321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한 이 세마도는. 물론 이미지는 논문에서는 발표된 적은 수록된 적은 있습니다만 일반에게 이렇게 전시로서 공개된 것은 321년 만에 처음이거든요.
이 작품 하나만 본다 해도 저는 사실 어떻게 보면 남종화의 뿌리이자 예향의 근본이자 또 수묵 비엔날레가 필연적으로 이곳에서 탄생할 수밖에 없는 토대를 읽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4. 끝으로 세계의 관람객과 문화예술인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A. 세계의 여러 관계자들 또는 문화예술인들 또는 일반 시민들, 도민들 이렇게 전시 관람을 하러 많이 올 텐데요.
전시 관람을 하고 단순히 감동과 울림을 혼자서만 간직하지 마시고 널리 좀 전달해 주시고 그래서 그 울림이 공명이 돼서 정말 모두가 이렇게 더 확산이 되는 그런 관람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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