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양식장서 외국인 노동자 감전...2명 사상

    작성 : 2025-08-10 18:01:03 수정 : 2025-08-10 22:10:46
    ▲ 고흥 새우 양식장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0일 오후 4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두원면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됐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명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양식장 배수 펌프를 고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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