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도시' 이미지 추락...여수시 "무관용 원칙 전수 점검"

    작성 : 2025-08-09 21:19:20
    식당과 숙박업소 등의 잇단 불친절·위생 논란으로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전남 여수시가 무관용을 원칙으로 전수 점검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보건소 관계자들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42개소, 모두 8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지역의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위생 불량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 음식 문화 전반의 대한 신뢰 회복과 관광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여수시는 식당과 숙박업소에서 잇따라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업종 관계자들과 친절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지만, 불과 하루만인 8일 유명 장어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례가 적발돼 전국적인 공분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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