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허심탄회한 대화 기대"

    작성 : 2025-06-22 08:10:13 수정 : 2025-06-22 09:06:57
    ▲ 인사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태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오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찬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결과 등을 설명하고, 정해진 의제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겠다는 방침입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처리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문제 등 현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대통령이 야당 지도부를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는 것은 취임 18일 만입니다.

    전례에 비춰볼 때 상대적으로 이른 일정으로, 대통령실은 "야당과 격의 없이 소통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교섭단체가 아닌 야당 지도부와도 별도의 만남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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