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군산·익산·김제·부안 등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하천 변 산책로,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계곡 등 침수와 고립의 우려가 있는 곳을 점검하고 강수량에 따라 통제 계획도 세울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빗물받이, 맨홀, 배수로 등 시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예찰 중입니다.
호우특보 지역은 기존 4곳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기상지청은 전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21일까지 50∼150㎜, 많은 곳은 18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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