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은 핵 위협 제거를 위한 정당한 조치였으며, 그 결과 이란 정권의 교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은 매우 약하다"며 "군사적 대응의 결과로 정권이 바뀔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이라는 두 가지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행동했다"며 "이란이 핵을 보유하게 둔다면 두 번째 홀로코스트를 막지 못하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최대 9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우라늄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거리 8천km 이상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개발해 미국 동부 해안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이란이 핵무기를 예멘 후티 반군 등 대리 세력에 제공하려 했다는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자국뿐 아니라 세계 전체를 이란 정권으로부터 방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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