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대책 행정력 집중

    작성 : 2025-05-25 13:56:16
    ▲ 전라남도청 외경 

    전라남도가 2025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은 대기가 불안정해 많은 비가 내리고, 이상 고온에 따른 폭염일수 증가와 함께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군, 농협, 농어촌공사 등 65개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 연락망 구축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시 24시간 근무,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들녘별·품목별 생산자 단체 149명과 '농업재해 대응 현장 모니터링반' 소통채널을 구축해 기상상황 전파와 현장 재해 정보 등을 실시간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4월 한 달간 사전 점검을 통해 발견된 72개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를 우기 전까지 완료할 방침입니다.

    전남에선 지난해 극한 호우와 이상고온 등 총 14건의 재해가 발생해 농작물 3만 5천568ha, 농업시설 22ha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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