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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 정보 유출 검찰 수사관 구속영장 '기각'
      사건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를 받는 광주지검 소속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목포지청 수사관과 공모해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수사 기밀을 사건 브로커에게 알려주고 천 3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나눠 가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4-01-19
    • 고속도로 뛰어들어 숨진 여친, 못말린 남친 '무죄'
      술에 취해 고속도로로 뛰어들어 숨진 여자친구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2022년 11월 18일 호남고속도로 비아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여자친구를 SUV차량에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술에 취한 여자친구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 것이라고 미리 예상할 수 없어 A씨에게 주의 의무를 부담시킬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1-19
    • 시외버스에 '쾅'..도로 서성이던 50대 남성 숨져
      도로 중앙에서 서성이던 50대 남성이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6시 5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60대 남성이 운전한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19
    • 고물가 잡는 '온라인 도매시장'..관련법 정비 절실
      【 앵커멘트 】 연일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장 한 번 보기 참 부담스럽죠.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 비용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통비용 효율화가 절실한데요. 하지만 관련법이 발목을 잡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전남의 한 농협은 무안 양파 9.6톤을 서울 가락시장 대신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충북의 한 대형마트에 판매했습니다. 무안에서 서울, 충북으로 이동하는 대신 무안에서 충북으로 직송해 유통비용이 10.2%나 줄었고 농가가 받는 돈도 2.4% 올랐습니
      2024-01-19
    • 광주에서 9년 만에 고병원성 AI 확진
      광주에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 남구 원산동의 한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기러기 670마리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17일 모두 예방적 살처분 됐으며, 반경 500m 안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는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안에 위치한 농장에 대해 이동금지를 내리는 한편,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01-19
    • "인공지능 등 특화산업 중심 초광역 경제권 조성"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이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오늘(19일) 광주시청과 전남연구원에서 잇따라 '지방시대 계획 시민 의견 청취' 행사를 열고, 4+3 초광역권발전계획과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의 이행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에너지, 바이오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경제권을 조성하는 내용의 역점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4-01-19
    • '숲이 주는 선물'..장성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 앵커멘트 】 고로쇠나무 수액은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해 숲이 주는 선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제철을 맞아 장성 등 전남에서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성 백암산의 가파른 산자락. 두터운 나무에 구멍을 내자 투명한 물방울이 맺혀 떨어집니다.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장성에서만 매년 1만 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7만 리터가 넘는 수액이 생산되지만, 수액을 얻기까지 과정은 험난합니다. ▶ 스탠딩 : 고영민
      2024-01-19
    • 검찰, 학동참사 계약 비위 업자 집행유예에 항소
      검찰이 광주시 학동 재개발지역 붕괴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입찰담합 철거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계약 브로커에게 오천만 원을 건네 석면 철거 공사를 따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은 철거업체 대표이사와 직원 2명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계약 과정의 비위로 공사비가 줄어 붕괴 참사가 발생한 점, 피고인들의 부정 청탁이 참사와 무관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항소했습니다.
      2024-01-19
    • "5·18 성폭력 피해자입니다" 조사 종료에 '막막'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 신청이 마무리됐죠. 하지만 절차를 뒤늦게 알게 돼 보상도, 피해 입증도 막막한 피해자들은 여전히 있습니다. 피해 구제가 이번 보상 신청으로 끝나선 안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1980년 5월 이후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는 김경희씨. 여느 날처럼 친구를 만나러 충장로 우체국으로 가는 중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머리를 얻어맞고 계엄군에 끌려간 겁니다. ▶ 인터뷰 : 김경희(가명) - "밭으로 끌려가서 이제 거
      2024-01-19
    • 광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여부 '관심'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요청한 데 대해 정부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9일) 하남산단에 위치한 위니아 등을 찾아 가전산업 피해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도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평동산단 등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유위니아 사태로 광주에선 협력업체 133곳이 829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4-01-19
    • 국회의원 끌어낸 경호원들..'尹대통령 사과·책임자 문책' 촉구
      진보당 전남 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원들에 의해 입이 틀어 막힌 채 끌려간 데 대해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실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19일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 정권의 무도함이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을 폭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강 의원은 윤 대통령과 통상적 악수를 하며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을 뿐인데도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대통령을 끌어당기고 길을 막고 소리를 지르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고 거짓말을
      2024-01-19
    • '대유위니아 사태' 광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될까
      이른바 대유위니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실사단이 19일 광주 하남산단에 위치한 위니아와 협력업체들을 찾아 지역 가전산업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 주력 산업이 현저하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시·도지사가 신청하면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됩니다
      2024-01-19
    • 한국화가 김진희, 31일부터 인사동 G&J 갤러리서 개인전
      한국화가 김진희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날아오르다Ⅱ'를 주제로 개인전을 갖습니다. 김 작가는 자신의 페르소나인 여인을 통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머리 위에 하이힐을 올리는 도발에서부터 부제인 '날아오르다'를 말하는 새와 나비의 오브제를 안배했고, 현실에서의 탈출구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치맛자락도 여인의 결기를 보여주는 환유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22년 이후 김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달항아리는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현실에서 환상으로의 출구를 상징합니다. 무한한 생산성을 담은
      2024-01-19
    • 광주 북구 용두동~담양 대전면 확장도로 완전 개통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과 담양 대전면을 잇는 확장도로가 완전 개통됐습니다. 광주종합건설본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북구 본촌동 조선대학교 호남권역재활병원부터 용전동 그린장례문화원까지 하서로 확장 및 신설구간 1.6km를 개통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구 용두동에서 담양 대전면까지 하서로 확장구간이 완전 개통됐습니다. 북구 용두중학교에서 본촌동 조선대 호남권역재활병원까지 1.4km 구간은 지난 2021년 11월 먼저 개통했습니다. '광주 용두~담양 대전간 도로확장공사'는 국비 59억 원, 시비 298억 원을 들여 북구 용두동
      2024-01-19
    • 이정효 품 떠나는 '광주FC 돌풍' 주역 이순민..대전 이적
      지난해 광주FC 돌풍을 이끌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합니다.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순민은 입단 첫해에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이듬해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후 광주로 돌아온 이순민은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2 시즌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주무기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광주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은 이순민. 2022시즌 32경기에 출전해 광주의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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