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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일우 기회 놓칠 수 없다. 의대 신설 한마음 한뜻 호소"
      【 앵커멘트 】 이 같은 순천대의 결정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를 설득하겠다면서 공정하게 심사할테니 지나친 유치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될 경우 30년 묵은 숙제가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공모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선의를 넘어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진화에 나선 겁니다. 이어 김 지사는 전
      2024-04-17
    • 전남 국립의대 좌초 '위기'.."순천대, 도 공모 불응하겠다"
      【 앵커멘트 】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정원 200명 규모로 추진되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좌초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목포대학교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순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아닌 전남도 주관 공모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의대 설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전라남도의 국립의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대 유치를 놓고 동부와 서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전남도가 공모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진행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2024-04-17
    • "황사 계속..마스크 쓰세요!"..한낮 25도 안팎 '완연한 봄'
      18일인 목요일도 전날부터 유입된 중국발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5mm 안팎의 황사비도 내릴 전망입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강릉 12도, 부산 13도 등 7~13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대전 25도, 부산 22도, 경북 상주 27도 등 18~27도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 기
      2024-04-17
    • 전라남도 "국제아트페어서 '수묵', 세계에 알린다"
      전라남도가 19일부터 사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에서 '수묵 특별전시’에 나서 한국 전통 미술인 수묵과 '2025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세계적 갤러리에 알립니다. 아트 오앤오 2024는 세계 20여 개국 갤러리가 참가하며, 갤러리 비중이 국내보다 국외가 많습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인 허백련, 허달재, 김천일 등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등을 선보입니다. 관람객은 수묵화의 전통적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2024-04-17
    • "'강·해·영'을 찾습니다!"..'K-관광 우수상품 주목'
      "해니스(Haeness)를 아시나요?" '해니스'는 '해남(Haenam)'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입니다. 땅끝 해남을 방문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해남관광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강해영 프로젝트'의 비전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서남해안 지역의 지리적 연계성이 강한 전남 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은 '강해영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남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 주최로
      2024-04-17
    • "힙합그룹이 양림동 골목엔 무슨 일?"
      '미술의 도시 광주' 양림동에 한옥을 개조한 미술공간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광주에서 활동해 온 김정태·이경희 씨 부부는 지난 12일 광주의 문화명소로 주목받는 남구 양림동에 '갤러리온'을 개관하고 지역 미술시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갤러리온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에 '온라인 갤러리온'을 선보인 이후 온라인을 통해 활동을 해 오던 중 오프라인의 새로운 만남과 즐거움을 위해 개관하게 됐습니다. 이번 개관기념전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개관 행사에는 미술인
      2024-04-17
    • "퍼플섬이 부자가 되는 이유?"..돈 되는 '연어톡'이 해답
      1004개의 다이아몬드 군도를 거느린 '퍼플섬' 전남 신안이 부자 어촌으로 탈바꿈하도록 '돈 되는 6차 산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8일 신안에 있는 '㈜신안천사김' 김 가공공장에서 세 번째 토크콘서트 '돈이 되는 연·어 톡(Talk)'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연·어 톡은 바다에서 고향인 강으로 거슬러 올라오는 회유성 어종인 연어가 고부가가치 어종이자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만든 합성어입니다. 신안 등 바닷가 연안의 연, 어촌의 어, 소통의 의
      2024-04-17
    • 영암서 트럭이 바위·담장 잇달아 추돌..7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영암의 한 도로에서 트럭이 담장을 들이받아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7일 오전 9시 1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담장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살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습니다. A씨의 트럭은 인근 선박업체에서 파지를 수거해 나오던 중 도로를 이탈해 바위를 먼저 추돌하고 옆 담장을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 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
      2024-04-17
    • 고교생 제자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男 교사 긴급체포
      제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까지 한 전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17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30대 남성 교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학교에서 동성의 제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112 신고를 통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전남경찰 #성범죄 #긴급체포
      2024-04-17
    • "이쁘게, 먹음직스럽게 찍으면 매출이 쑥!"..비용 아끼고 경험 쌓고 '일석이조'
      #. 전남 순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고준서 씨 최근 촬영한 음식 사진을 네이버 검색 광고에 올리고 나서, 노출 수 대비 클릭 수가 2배 이상(2.1%→4.9%) 늘었습니다. 사진 촬영에 들어간 비용은 0원. 모두 '스마트비즈포토' 사업을 활용한 덕분입니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상업용 사진과 동영상을 제공해 주는 '스마트비즈포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센터가 무료로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제품 사진을 찍어주고, 숏폼 영상 등을 제작해 주는 겁니다. 관련 업체
      2024-04-17
    • '흙 본연의 원시성' 표현한 도예가 이종능 전시 '눈길'
      전 세계에 한국 도예의 진수를 알려 온 도예가 이종능의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7전시실에서 이어집니다. 이 도예가는 특유의 '토흔' 방식으로 빚은 작품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토흔(土痕)은 1,300도의 장작 불길 속에서 흙 본연의 원시성과 질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도예기법입니다. 이 도예가는 '목포의 예혼-르네상스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 특별전에 등장했던 백자 달항아리 연작을 비롯해 토흔 달항아리 등을 볼 수 있는
      2024-04-17
    • 벌목 작업 나선 60대 노동자, 나무에 맞아 숨져
      전남 고흥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가 잘린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10분쯤 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 벌목 작업을 하던 63살 남성 A씨가 나무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소나무 더미에서 떨어진 나무에 깔려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안전모와 안전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동료 2명과 함께 벌목 작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17
    • 4~11월 나들이·농작업 시 긴소매옷 입으세요
      4월부터 11월까지 야외활동 중엔 긴소매 옷을 입으세요 전라남도는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하기 위해 긴소매옷 입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심각한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질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참진드기는 농경지 외 텃밭, 농로,
      2024-04-17
    • 전남 구례서 멧돼지가 농사꾼 공격..60대 중상
      농사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야생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7분쯤 전남 구례군의 한 재배시설에서 60대 A씨가 인근 야산에서 나타난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A씨는 재배시설 안에서 여러 차례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신체 곳곳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멧돼지가 A씨를 공격한 직후 달아나 아직 포획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사고#전남구례#멧
      2024-04-17
    • 김영록 전남지사, 농식품부에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제(1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인공지능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과 대규모 영농형 태양광 공동 선도사업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고, 친환경농업 직접직불제 확대 지원 등 내년도 중점 국고사업 예산 반영도 요청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미래농생명 발전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에 역점을 둔 전남 현안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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