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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카페, 이야기를 담다] 영화마을 옆, 맑고 평안한 시간을 담다 ③ '담서'
      차 잔이 놓인 자리에는 한 마을의 풍경과 시간이 함께 머뭅니다. 골목의 오래된 벽, 들판을 스치는 바람, 바다를 향한 창, 한옥 마루의 햇살처럼 카페는 그 마을의 표정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은 공간이 됩니다. KBC광주방송 시리즈 <감성카페, 이야기를 담다>는 작은 카페들을 통해 그곳에 스며든 삶의 결, 공간의 기억, 지역의 감성을 차분히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 영화 속 풍경이 머무는 마을 전남 장성군 북일면 금곡영화마을. 언덕 위에 올라 바라본 마을은 한 폭의 수묵화처럼 고요하고 평화롭습니다. 낮은
      2026-06-12
    •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1회 정기연주회 '순천 오딧세이' 무대 올린다
      순천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아름다운 합창 선율로 풀어낸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1회 정기연주회 '순천 오딧세이'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1987년 5월 창단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금까지 70회의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통해 순천을 널리 알려온 문화사절단입니다. 창단 40주년을 앞둔 합창단은 풍부한 음악성과 다채로운 기획,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순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6년 한국
      2026-06-11
    • 신안군, '제12회 섬 병어 축제' 12~13일 개최
      제12회 섬 병어 축제가 신안군 지도읍 신안 젓갈타운 일원에서 12일과 13일 이틀간 열립니다. 섬 병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병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병어회와 병어찜에 이어 올해는 병어 초무침 시식 행사를 새롭게 선보이며, 병어회 무료 시식회와 다양한 축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행사장 인근 송도위판장에서는 병어를 비롯해 갑오징어, 광어 등 신선한 제철 활어회를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
      2026-06-11
    • 전남도, 인구감소지역 숙박요금 최대 7만 원 할인
      전남도가 7월 31일까지 인구감소지역 16개 시군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최대 7만 원의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의 하나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할인 대상 지역은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장흥·
      2026-06-11
    •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국립광주과학관서 20일 '제9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인공지능(AI)과 첨단 예술이 만나 시민들의 디지털 창의력을 깨우는 융합 행사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펼쳐집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본관 1층 상상홀에서 인공지능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제9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를 마련합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예술을 접목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의 인공지능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1부 인공지능 강연 △2부 가상현실·증강현실 드로잉 공연 △'전국민 인공지
      2026-06-11
    • 목포시, '모두의 생리대'시범사업 선정...국비 3억 확보
      목포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생리대,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은 생리대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위생용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필요한 순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비치·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확보한 국비 3억 원으로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
      2026-06-10
    •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공개…권병준·박찬경 등 43개 팀 선정
      제16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하는 22개국 43개 팀의 작가 명단이 오늘(9일) 공개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권병준, 박찬경 작가를 포함해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예술가들을 선정했으며, 5·18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집 어머니들도 작가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를 주제로 한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립니다.
      2026-06-09
    • 1851년 샴페인과 막걸리의 첫 건배 175년 만에 예술로 다시 피어나다
      '2026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ChamMak Art Festival)'가 13일 비금도 이세돌바둑박물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가 비금도에 표류했을 당시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샴페인과 막걸리로 마음을 나눈 지 175주년을 맞아, 당시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개막 퍼포먼스와 극단 갯돌의 창작 공연 '그림 같은 비금도 만찬'으로 막을 올립니다. 이어 클래식 연주와 성악, 한국 전통 태평무, 뮤지컬 갈라, 프랑스 샹송 공연 등 동서양의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2026-06-08
    • 강종열 드로잉 '여수, 사람 사는 디' 전시 개최
      강종열 드로잉 《여수, 사람 사는 디》 전시가 오는 8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한국관 3층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여수시 주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여수에서 활동해 온 강종열 작가가 시장과 골목, 동백과 작업실을 소재로 자신이 살아온 여수의 삶과 기억을 풀어냅니다. 이번 전시는 사라져가는 재래시장의 풍경을 단순한 향수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과 관계, 삶의 흔적을 기록하며 인간의 존엄과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전시의 대표작은 약 15m 규모의 대형
      2026-06-08
    • 숲길 따라가면 수국수국 동화나라 "해남의 여름으로 초대합니다"
      해남군 봉동숲에 '수국수국' 동화나라가 펼쳐집니다.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포레스트수목원)에서 오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2026 땅끝해남 수국축제가 열립니다. 각양각색의 수국 400여 품종, 8,000여 그루가 식재된 수국정원은 국내 최대 규모로,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수국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현재 조생종 수국이 알록달록 숲길을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수국정원 전체가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목원에는 수국 기찻길을 비롯해 곳곳에 위치한
      2026-06-07
    • 광주·전남 낮 최고 29도…동부 최대 20㎜ 비
      일요일인 내일(7일)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전남 동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2026-06-06
    • 한국민화뮤지엄 '민화, 조선의 팝 아트' 일본 순회전 개최
      대한민국 전통 회화인 '민화'의 파격적인 현대성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일본 현지에 널리 알리는 대규모 순회 전시가 열립니다. 강진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과 강원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및 주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민화, 조선의 팝 아트》 순회전을 개최하기로했습니다. 《민화, 조선의 팝 아트》 순회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순회전은 6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의 전시에 이어 8월
      2026-06-06
    • [감성카페, 이야기를 담다] 느티나무 그늘 아래, 서로의 이야기가 머무는 곳 ② 서로 만나는 사이, 서사
      차 잔이 놓인 자리에는 한 마을의 풍경과 시간이 함께 머뭅니다. 골목의 오래된 벽, 들판을 스치는 바람, 바다를 향한 창, 한옥 마루의 햇살처럼 카페는 그 마을의 표정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품은 공간이 됩니다. KBC광주방송 시리즈 <감성카페, 이야기를 담다>는 작은 카페들을 통해 그곳에 스며든 삶의 결, 공간의 기억, 지역의 감성을 차분히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 책과 시간이 나란히 흐르는 순간 광주 남구 봉선동, 오래된 주택가와 초등학교 담장이 이어지는 골목 끝. 느티나무 여덟 그루가 만든 초록빛 그늘
      2026-06-05
    • 국가폭력과 냉전의 기억...전진우 장편소설 '박수와 백마' 출간
      전진우 작가의 장편소설 『박수와 백마』가 출간됐습니다. 문학과행동사가 펴낸 이 작품은 제주4·3과 여수·순천사건, 한국전쟁, 보도연맹 학살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실존 인물인 제임스 H. 하우스만과 허구의 인물인 박수무당 오천수를 중심으로 국가 권력과 민중의 삶을 교차해 그려냈습니다. 소설은 해방 직후 한국에 파견된 미 육군 대위 하우스만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하우스만은 국방경비대 창설과 군 조직 정비, 정보 활동 등에 관여하며 이승만 정부부터 박정희 정부 시기
      2026-06-05
    • 전남도 6월 전통주에 '진도홍주38' 선정
      전남도가 6월 '이달의 전통주'로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38을 선정했습니다. '진도홍주38'은 진도의 전통주인 진도홍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술로, 진도에서 자생하는 지초(芝草) 뿌리를 활용해 특유의 붉은 빛과 은은한 향을 담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도홍주는 높은 도수와 지초 특유의 향에서 오는 묵직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진도홍주38은 일정 기간 숙성한 뒤 재증류하는 공법을 적용해 도수를 낮추고 부드러운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원액 그대로 즐기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으며, 맥주와 섞는 '일출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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