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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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자신이 관리하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5일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송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반성하고 증거가 수집된 점, 범행의 경위와 정도, 가족 관계, 초범인 점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
      2024-11-15
    •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백록담서 1.5톤 쓰레기 나와
      한라산 정상 백록담 능선에 많은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됐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된 수거 작업에서 1.5톤의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5일 백록담 능선 일원에서 5리터 종량제 봉투 100여 개와 포댓자루 1.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공원관리소 직원 20여 명이 동원돼 수거한 쓰레기 총량은 총 1.5톤 정도입니다. 쓰레기는 등산객들이 나무 데크 밑에 버리고 간 과자봉지, 페트병, 맥주캔, 컵라면 용기 등이 대부분입니다. 한라산 정상 쓰레기 문제는 언론 보도로
      2024-11-15
    • 장성군, 황룡강변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들어선다
      장성군 황룡강변 일원 2,973㎡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됩니다. 장성군은 건립예정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모여있는 만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볼링장과 탁구장, 체육회관 등을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내체육관 건립은 장성의 브랜드인 '성장 장성'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내년 7월 착공해 다음 해 9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4-11-15
    •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합동 추모제 엄수
      광주 시민사회가 민족민주열사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광주전남연대회의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5일) 전일빌딩에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추모제 참가자들은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거부한 대통령을 규탄하고, 민주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4-11-15
    • 목포항 16일~18일 오후 조위 상승..침수 방지 비상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내일부터 사흘간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 5미터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당부 됩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18일까지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과 수문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11-15
    •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로 물의
      광주 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북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제자와 사적 만남을 가진 정황을 확보한 후 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시킨 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엔 광주의 한 여고 교사가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다 적발돼 사직했습니다.
      2024-11-15
    • '불법 추심 의혹' 5·18부상자회장 사죄·사퇴 촉구
      5·18부상자회 일부 회원들이 지난 7월 선출된 조규연 회장이 불법 추심 등 불법을 일삼았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5·18 부상자회 정상화를 위한 원로위원회 등은 오늘(15일) 오후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추심 혐의와 과거 조직 폭력 가담 의혹 등을 제시하며 조규연 회장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조 회장의 사죄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조 회장이 허위 학력을 기재했다고 언급하면서 5·18 부상자회가 하루빨리 잘못을 바로잡고 단체를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
      2024-11-15
    • 섬 주민 자부심 일깨우는 예술 섬 프로젝트 첫걸음
      【 앵커멘트 】 수국축제로 이름난 신안 도초도가 '대지의 미술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세계적인 미술가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신안군의 '예술 섬 프로젝트'가 마침내 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깊이 20미터의 땅속에 형형색색의 타일 1,176개를 부착하고 그 위에 8미터의 철 구조물이 세워졌습니다. 수국축제로 잘 알려진 신안 도초도에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덴마크 출신의 올라퍼 엘리아슨이 설치한 '숨결의 지구'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과 자신의 변화를 느끼고 대지에서
      2024-11-15
    • 'KBC 베이비&키즈페어' 여수 엑스포서 17일까지
      광주 전남 최대 규모 육아 전시회인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육아에 관심 있는 부모와 어린이들을 위한 KBC 베이비 앤 키즈페어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여수 엑스포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하는 선물과 함께 영수증, 추첨권 뽑기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2024-11-15
    •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 앵커멘트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었죠? 그런데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교육당국의 안이한 조치 탓인데,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은 흉기를 들고 교무실을 찾아가 한 교사를 위협했습니다. 앞서 수 차례 문제를 일으켰지만 별 조치 없이 넘어갔고 '흉기난동' 사건 이후에야 A군은 특수교육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내
      2024-11-15
    • 전남도의회, 전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위 출범
      전남도의회가 '전남특별자치도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갑니다. 특별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어, 전남 특별자치도 설치를 돕기 위해 박종원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특별자치도 지위를 얻으면 전남 특화산업인 에너지와 관광, 농어업 분야에 대한 독자적 정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문금주 국회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2024-11-15
    •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대국민 보고회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성과를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일을 위한 정부 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대국민 보고회 등을 마지막으로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 혁신과 디지털플랫폼 확산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상
      2024-11-15
    • 전남대 의대생 653명 휴학 승인..조선대도 승인 예정
      정부가 의대생의 휴학 처리를 각 대학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받아들였습니다. 전남대는 오늘(15일) 의과대학장과 총장 결재를 거쳐 의대 재적 학생 740명 가운데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도 휴학계를 제출한 675명에 대해 휴학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휴학이 승인되면 학생들은 등록금을 반환받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2024-11-15
    • 전남 국립의대 1차 공모 마감 "접수 대학 없어"
      전남 국립의대 신청서 1차 마감 결과 1곳도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11차례에 걸쳐 양 대학 통합을 통한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세부 사항 이견으로 합의에 이루지 못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최종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 양 대학 통합을 위한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만약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목포대는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며, 순천대는 참여 여부를 고민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15
    • [단독]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의 한 산업 용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발암물질인 폐아스콘이 섞인 순환골재가 무더기로 사용된 사실이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시공사인 한화건설은 잘못을 시인하면서도 불가피했다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 공사 현장입니다. 재활용 모래와 자갈인 순환골재를 투입해 지반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순환골재만 사용되어야 할 공사 현장에 검은색 자갈이 널려 있습니다. 매립용으로는 사용이 금지된 1급 발암물질,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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