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4살 원아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드러나
      4살 원아를 아동용 킥보드로 때렸던 경기 평택시의 유치원 교사가 다른 원생 11명에게도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교사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평택시의 한 유치원 안에서 4살 B군 머리를 킥보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B군은 머리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군 부모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유치원에 저
      2024-11-16
    • 前 야구선수 정수근, 상해에 이어 음주운전도 재판
      함께 술 마시던 남성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도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정씨를 이달 초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자세한 음주운전 적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사건으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인 정씨의 특수상해 혐의 재판과 병합되면서 다음달 4일 예정됐던 특수상해 사건 선고도 미뤄졌습니다. 앞서 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남양주 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함께 술 마시던 지인
      2024-11-16
    • 김영록 지사 목포대.순천대 대승적 통합’ 합의 환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합의와 통합의대 설립 추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동·서부 양 지역의 병원 설립 등 의료인프라 구축과 의료복지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전남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이고 대승적인 '대학 통합'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 큰 결단을 한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정
      2024-11-16
    • 집 안 가스난로 갑자기 '펑'..1명 중상
      집 안에서 가동 중이던 가스난로가 폭발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16일 오전 10시 56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LP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집주인 90살 A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닥터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거실에 있던 A 씨가 이날 화장실 문을 여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거실에서 가동 중이던 액화석유가스(LPG) 난로에서 가스가 누출되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6
    • 제주 어선 전복 실종 선장,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15일 오후 제주 인근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됐던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6일 서귀포시 성산읍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2대현호의 60대 선장 A씨 시신을 인양해 119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사고 해역에서 약 5.5㎞ 떨어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항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성산 선적 2대현호는 전날 오후 3시 3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항 약 2.8㎞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A씨는 실종됐으며, 선원 3명은 전복된
      2024-11-16
    •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대학·의대 설립' 극적 합의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 도민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추진'이라는 역사적 합의를 극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대학 통합 논의 마감 시한을 앞두고, 양 대학 총장은 15일 저녁, 지역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리며 '대학 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합의를 성사시켰습니다. 양측은 대학 통합 과정과 의과대학의 설치 및 운영 등 모든 면에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동등한 조건을 바탕으로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을 추진하며, 전남 동·
      2024-11-16
    • 손님에게 인사하지 않았다고 초등생 딸 학대 50대 실형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절을 하라"고 윽박지르는 등 초등학생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후 2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자택에서 초등학생 딸(당시 12세)이 지인에게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인사를 똑바로 해라, 절을 하라"며 윽박지른
      2024-11-16
    • 식당 내 여 화장실 불법 촬영 20대 남성 현장서 붙잡혀
      충북 옥천 식당 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2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옥천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달 초 옥천의 한 식당 여자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범행은 수상한 인기척을 느낀 여성이 현장에서 이 남성을 붙잡으면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4-11-16
    • 전남개발공사 '전남형 만원 주택'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남개발공사가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주거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핵심적인 공로로 평가받은 결과입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도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기획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 주거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에 총 1,000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거주자에게 월 임대료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2024-11-16
    • 청년의 열정과 함께!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 포문 열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들의 열정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전남의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 YD 페스티벌'은 올해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축제 1일 차인 금요일에 했던 거리퍼레이드를 축제 2일 차인 토요일로 변경했습니다. 또 댄스배틀 '올아웃', 락 경연대회, 길거리 캐스
      2024-11-16
    • '재판 중 또 성범죄' 20대 법원 징역 8년 선고
      성폭력 범죄로 장기간 재판받고 있음에도 여러 피해자를 상대로 악질적인 성범죄를 지속해서 저지른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부(이민형 부장판사)는 강간, 미성년자의제강간, 성폭력처벌법 위반, 특수감금,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제한과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3∼4월 교제하던 B씨를 6차례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2024-11-16
    • 전라남도 전략작물직불금 545억 확정 순차 지급
      전라남도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을 545억 원으로 확정하고 3만 7천여 농업인(법인)에게 순차 적으로 지급합니다.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도입됐으며,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작물별 지급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100만 원입니다. 여기에 동절기에 밀, 보리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더 지급합니다. 올해는 3만 7천 명의
      2024-11-16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지멘스,해양산업 전문 인재 양성,연구 활성화 파트너십 연장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해 독일 지멘스와 체결한 대학 연구 활성화 및 해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1년 연장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지멘스가 제공하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활용, 교원과 재학생의 관련 분야 연구 지원과 산업현장 기술 습득을 위한 것입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지멘스로부터 ▶1D 설계 및 해석 도구 ▶3D 설계 및 해석 도구(Siemens NX Academic Bundle 등) ▶3D 제조 엔지니어링 도구▶디지털 학습 플랫폼(Siemens Xcelerator Academ
      2024-11-16
    • 영적 치료하겠다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50대 징역형
      영적 치료를 하겠다며 아픈 어머니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주거지에서 70대 모친을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씨는 평소 지병이 있던 모친 B씨에게 영적 치료를 한다면서 유리병 등을 이용해 B씨를 계속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갈비뼈 골절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질식
      2024-11-16
    • '중학생 때 후배 다치게 했는데'..성인 돼 처벌받아
      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의 발목을 걸어 넘어뜨린 선배가 성인이 되어 소년보호처분이 아닌 형사처벌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19살 A군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군은 만 14살이었던 지난 2020년 1월 중학교 축구부 생활관 거실에서 후배 13살 B군과 장난을 치다가 발목을 걸어 넘어뜨려 척추뼈 중 하나인 축추에 치료 일수 미상의 폐쇄성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군 측은 법정에서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넘어진 것일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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