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여수서 쌍둥이 영아 살해 40대 친모 자수
      여수에서 쌍둥이 영아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여수시 웅천동의 자택에서 쌍둥이 여아를 질식시켜 숨지게 했다며 40대 친모 A씨가 경찰에 자수해 긴급체포됐습니다. A씨는 육아 스트레스를 참지 못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19
    • 추위 속 밤 사이 익수사고·어선화재 이어져
      지난 밤사이 고흥 앞 해상에서 어선 화재와 여수 항 익수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반쯤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 해상에서 70살 A씨가 바다에 빠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같은날 저녁 7시 45분쯤에는 고흥군 지죽도 남서쪽 해상에서 5톤급 양식장관리선에 불이 나 승선원들은 다른 선박으로 대피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선박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2024-11-19
    • 찾아가는 청소년문화활동..신안·진도서 진행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재단은 지난 15일 진도 조도초와 신안 자은초에서 샌드아트와 스트릿 댄스 공연 등 문화활동 체험을 제공해, 소통과 협력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풍부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11-19
    • '전남 균형발전 300' 여수 등 4개 시군 선정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여수시와 화순군, 영암군, 장성군 등 4개 시군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 결과 여수시의 섬잇트레일, 화순 한국난 산업화단지, 영암 K-컬쳐, 장성 원더랜드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그동안 중앙 공모에 의존했던 지역 발전사업을 도와 시군이 주체가 돼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4~5년간 총 1220억 원을 투입해 추진
      2024-11-19
    • 이틀 사이 10도 '뚝'..첫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어제부터 아침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첫 얼음이 관측됐고, 강한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다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한 바람에 갈대들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하루 사이 부쩍 두터워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광주 첨단지구 - "아침에 일기예보에서 춥다고 해서 다른 날보다 장갑이랑 옷을 더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 실제로
      2024-11-19
    • 미국산 꿀 몰래 들여와 한약 제조 업체 대표 벌금형
      세관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미국산 꿀을 들여와 한의약품을 제조한 업체 대표와 직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7단독(한지숙 판사)은 관세법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46살 A씨와 그의 아내 B씨에게 각각 벌금 3,500만원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회사 종업원 52살 C씨에게는 범행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19년 12월∼2023년 11월 모두 765차례에 걸쳐 약 2㎏들이 미국산 꿀
      2024-11-19
    • 여수서 익수 사고·고흥서 어선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전남 고흥 앞 해상에서 어선 화재와 여수 항·포구 익수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저녁 7시 29분쯤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 해상에서 70살 A씨가 바다에 빠졌다며 인근 안전순찰요원에 의해 신고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대원들이 입수하여 구명부환을 붙잡고 있던 익수자 A씨를 구조했습니다. 익수자 A씨는 건강 상태 이상 없이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며, 해경은 항·포구
      2024-11-19
    • 검찰, 수백억 원 횡령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소환 조사
      검찰이 수백억 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홍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 등이 남양유업 자기자본의 2.97%에 이르는 약 201억 원을 횡령·배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원 3명을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홍 전 회장을 상대로 사업 수주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거나 해외 수출 과정에서 중간업체를 통해 수출
      2024-11-18
    • 서울 강남 한복판 음주운전 차량 교통사고..2명 다쳐
      18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대로 신사역 인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A씨의 승용차는 사고 충격에 전도됐으나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호흡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것으로 전했습니다. 다만 A씨가 혈액 측정을 요구함에 따라 경찰은 혈액을 채취해 정확한 측정 결과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A씨에게
      2024-11-18
    • 생후 7개월 두 딸 살해한 40대 여성 경찰에 자수
      생후 7개월된 두 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8일 생후 7개월 된 두 딸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수시 웅천동 자택에서 여아 쌍둥이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남편이 출근한 사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범행 4시간여 후인 같은 날 낮 12시 40분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범행을 신고했습니다. A씨는 육아 스트레스 등을 참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2024-11-18
    • 전남지노위 "HD현대삼호, 하청업체 노조간부 출입제한 부당"
      하청 업체 노조 간부들의 사업장 출입을 제한한 HD현대삼호의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전남지노위는 현대삼호로부터 비종사 근로자라는 이유로 사내 출입을 월 8회로 제한하는 당하는 것은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고 단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출입을 제한하지 말라"고 판정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지방노동위의 판정을 존중해 하청업체 노조 간부 2명에 대해서 출입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1-18
    • 한덕수 총리, 시운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단지' 헬기 시찰
      한덕수 국무총리가 시운전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단지'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한 총리가 헬기로 둘러본 '전남해상풍력 1단지'에는 9.6MW 풍력기 10기, 총 96MW 규모의 발전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지난해 3월에 착공 한 6기 중 1개가 시원전에 들어갔습니다. 이 풍력기는 내년 3월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남해상풍력발전단지'에는 앞으로 민간 자본 48조원이 투자돼 8.2G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2024-11-18
    • '물그릇'에서 재해예방시설로 거듭난 불갑저수지
      【 앵커멘트 】 1926년 지어진 뒤 농업 용수를 공급해온 불갑저수지가 홍수 대응 능력을 갖춘 최신식 농업기반시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단순한 담수기능을 넘어 물을 다스려 홍수를 막을 수 있는 재해예방 시설로 거듭난 겁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네모난 구조물이 둥그렇게 이어진 모습이 피아노 건반을 연상케 합니다. 물이 닿는 면적을 넓혀 직선형보다 최대 3.5배 많은 물을 방류할 수 있는 '피아노 건반식 물넘이'입니다. 최대 1740만 톤의 물을 저장해 100년 가까이 농업용수를 공급해 온 불갑 저수지
      2024-11-18
    • '선착장에서 쓱'..마약 유통·투약 태국인 16명 덜미
      【 앵커멘트 】 전남의 섬 지역에서 은밀하게 합성 마약을 유통·투약한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적발됐습니다. 서해해양경찰청은 밀반입한 마약을 국제 우편으로 전달한 총책도 검거할 계획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항구 끝으로 향합니다. 남성은 마약을 담은 비닐봉지를 선원에게 주고, 현장을 떠납니다. 이 남성은 28살 태국인 A씨로, 전남의 섬 지역에서 합성 마약을 유통해왔습니다. 해양경찰은 A씨 등 마약 판매책 4명과 투약자 12명 등 태국인 16명을 구속해 검찰
      2024-11-18
    • 전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출범
      전남도의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최무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의원 10명이 참여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폭적인 지원에 역할을 다하기로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위 활동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6개월간입니다.
      2024-11-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