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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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난민 받자던 정우성, 자기 아들은 집에 안 들여"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혼외자 출산 사실이 공개된 배우 정우성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25일 정 씨는 자신의 SNS에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면서 "책임은 진다면서 결혼은 안 한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요새는 20대 초반 애들도 안 그런다"며 "걔네도 책임질 거면 결혼하고, 책임 안 질 거면서 책임진다는 말장난은 안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는 정우성이 과거 난민 수용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사실을 거론하며 "
      2024-11-25
    • 회사에서 "야! 야!"..직장인 50.2%, 상사로부터 반말 듣는다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업무와 관련해 상사 등으로부터 반말을 들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2일부터 일주일간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사에서 사용자나 상급자 또는 동료가 업무 관련 반말을 한 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0.2%가 '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반말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1%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온라인노조 사무처장 장종수 노
      2024-11-25
    • "6살 납치 시도했는데.." 항소심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50대
      차량에 혼자 남은 6살 아이를 납치하려다 실패해 1심 법정에서 구속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석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미성년자약취미수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된 A씨는 항소심에서 선고된 집행유예 판결로 석방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인천 시내의 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있던 6살 B군을 납치하려 한 혐의 등으로
      2024-11-25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6억 4,000만 달러 '역대 최다'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0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 6억 3,164만 달러를 이미 넘어선 규모입니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했습니다. 주요 수출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과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입니다. 농산가공품은 유자차와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이고, 축임산물은 분유와 닭고기,
      2024-11-25
    • 함께 술 마시던 친구에 흉기 휘두른 20대 男 체포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2시 40분쯤 북구의 한 아파트 자신의 주거지에서 친구인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들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11-25
    • 절단작업하던 70대, 부러진 공업용 도구에 다쳐 숨져
      절단 작업을 하던 70대가 부러진 공업 용구에 맞아 숨졌습니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5분쯤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공업용 절단 도구에 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철제 선반을 만드는 작업을 하다 공업용 도구의 날이 부러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음주측정 피해 바다로 '풍덩'..불법체류자, 강제 추방
      부산서 음주측정을 거부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바다로 뛰어들어 헤엄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불법체류자는 이후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새벽 1시 5분쯤 부산 중구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용두산공원 인근에 있는 철제 차단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도착한 기사는 이상한 느낌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하려고 했고, 그 순간 A씨는 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A씨는 사고 장소에서 롯데
      2024-11-25
    • 전남도-전남교육청 2025년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 갈등 재현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총식품비 분담 비율을 두고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 학교급식심의윈회는 최근 2025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열고, 급식 단가 400원(무상급식 200원, 우수식재료 200원) 인상, 지자체(도와 시·군) 47%·교육청 53% 분담, 총사업비 1,651억 원(도와 시·군 780억, 교육청 871억)을 의결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대안·특수학교 통
      2024-11-25
    • '정우성-문가비처럼' 결혼 따로 출산 따로..'혼외자' 1만 명 돌파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가 혼외자를 출산한 가운데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9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4.7%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1년 7,700명, 2022년 9,800명에 이어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혼외자 비율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
      2024-11-25
    • 전남 영암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차단 총력
      전남 영암의 한 가금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입니다. 전날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애는 1-3일이 소요됩니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
      2024-11-25
    • 전동차 몰던 80대 강으로 추락해 숨져
      전동차를 몰던 80대가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25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인근 동천에서 80대 A씨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주변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전동차를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군부대 교회 女화장실에 카메라 3대 몰래 설치한 군종 목사
      군부대 교회 여자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촬영을 시도한 군종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미수 등 혐의로 군종 목사 A소령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2일 교회 여자화장실 칸막이 3곳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입니다. A씨의 범행은 화장실을 청소하던 여성 신도가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부대 바깥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교회는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부대 자체 조사가
      2024-11-25
    • 방사선 피폭 치료 6개월..노동부, 삼성전자 중대재해처벌법 조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근로자들의 치료가 6개월이 넘어가면서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이달 15일 재해자 통보를 받고 바로 중대재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는 직원 2명이 X선으로 반도체 웨이퍼 물질 성분을 분석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던 중 방사선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피폭 피해가 부상이 아니라 질병이라고 주장했으나, 노동부는 의학·법률 자문을 거쳐 부상으
      2024-11-25
    • 광주광역시, 다음 달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제한
      다음 달부터 광주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됩니다. 광주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기간인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이고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긴급이나 장애인 자동차는 제외됩니다.
      2024-11-25
    • 전남교육청 아침 간편식 사업 높은 만족도 유지, 학생·학부모는 하락
      전남교육청의 '아침 간편식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하락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아침 간편식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교직원은 지난해에 비해 2.2%p 높아진 반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3.6%p 낮아졌는데, 물가상승으로 메뉴 제공에 한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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