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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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토종닭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방역 조치
      영암군의 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에서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가정형 가금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이르면 내일(26일) 판정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올해 동절기 들어 4번째입니다.
      2024-11-25
    • 때마침 본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 피해 막은 베테랑 소방관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에서 불이 난 현장을 때마침 목격한 소방관이 소화기로 발 빠르게 진화하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영월군 남면 창원리 38번 국도 태백 방향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염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때마침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로 향하던 도 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 3팀 박민재 소방위는 국도 뒤편에서 이 장면을 목격하고 곧장 차량을 갓길에 세웠습니다. 이어 트렁크에서
      2024-11-25
    • [핫픽뉴스] "난민은 받자면서 아들은 안 들이네"..정우성 저격한 정유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51)을 저격해 논란입니다. 지난 24일 정유라 씨는 자신의 SNS에 정우성을 향해 "정치에 관련된 말 그간 엄청 해왔으면서 정치랑 엮이는 건 싫어하더니, 이번에도 혼외자는 낳고 결혼이랑은 엮이기 싫어한다", "여기가 할리우드도 아니고 베트남도 아닌데 난민부터 시작해서 혼외자까지 혼자 글로벌적으로 한다"며 "그 나이 먹고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피임도 안 하다니, 비슷한 일이 꽤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은
      2024-11-25
    •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전남 완도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을 들이받고 달아난 베트남 국적의 40대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4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6시 26분쯤 완도군 금일읍 일정항 북쪽 300m 해상에서 1.28t급 양식장 관리선을 몰다 작업 중인 1.91t급 양식장 관리선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선박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40대 선원이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배 오른
      2024-11-25
    • 제16회 전남도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행사 열렸다
      '제16회 전남도 조선 해양인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대불국가산단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1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조선산업 글로벌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상생 협약은 △블록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고부가가치 블록 생산 확대 △인공지능 자율 제조 확산을 위한 정부 사업 유치 및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친환경 선박과 고부가 핵심 설비·기자재 연구개발(R&D) 강화, 사
      2024-11-25
    • [핫픽뉴스]이래도 조작? 100명 앞에서 로또 쏜 '사격' 김예지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최근 꾸준히 제기된 로또 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공개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동행복권이 23일 오후 로또 복권 추첨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대국민 로또 6/45 추첨 생방송 ‘2024 로터리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제1128회 로또 1등 당첨자가 역대 최다 인원인 63명이 나오고 그중 수동으로 52장이 당첨되는 등 '조작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이런 결정을 한 것인데요. 매주 로또복권 추첨 생방송에는 20명의 일반인만 참석했으나, 이날 공개방송
      2024-11-25
    • '부당합병' 이재용, 2심 징역 5년·벌금 5억 원 구형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25일 검찰은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며 "이 사건은 그룹 총수의 승계를 위해 자본 시장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피고인들은 이재용의 사익을 위해 권한을 남용하고 정보 비대칭상황 악용했다"면서 "피고인들이 훼손한 것은 우리 경제 정의와 자본시장 근간을 이루는 헌법적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항소심 선고는 내년
      2024-11-25
    • "'알싸한' 목포 홍어, 대한민국을 톡 쏘다"
      전남 목포의 대표 특산물인 홍어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 당당히 실리며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식객 허영만 작가와의 협업해 취재한 후 책자를 발간해 더욱 의미가 큽니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에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발표한 지역 음식 15개, 지역 제철 식재료 15개, 지역 전통주 3개로 구성된 '한국 음식관광 33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식문화가 수록돼 있습니다. 이 책 본문
      2024-11-25
    • 여수 이순신마리나 업체 선정 '또 논란'
      전남 여수의 이순신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일 여수이순신마리나 선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이들은 "현 위탁업체는 입찰 당시, 제안했던 계획서와 다르게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재위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책위는 여수시청 담당 부서를 방문해 "마리나 운영에 이용자인 선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의 사고나 불법 행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재위탁 평가에 반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11-25
    • 이주호 "2025년 의대 입학 정원 조정은 안 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시가 늦게 치러진다고 해서 그 부분(선발 인원)만 따로 바꾸자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이미 치러진 상황에서도 의료계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의료계는 수시에서 의대 선발 인원을 다 뽑지 못할 경우, 다음 달 31
      2024-11-25
    • "과일하면 전남"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잇단 수상
      전남산 과일이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전남 영암 김영기 농가(배)와 최병순 농가(포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보성 임상철 농가(참다래)는 우수상을, 나주 김만기 농가(배)는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김영기 농가는 영암 시종면에서 10개 품종 이상의 배를 28년째 재배하고 있는 베테랑 농업인으로, 품종별 맞춤형 재배 기술로 초록빛 '그린시스' 배
      2024-11-25
    • [영상]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여수, 기후위기대응 모델될 것"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여수가 기후위기대응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서 반 전 총장은 특별 영상메시지를 통해 "여수·광양국가산단은 오랜 세월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던 상징적 지역"이라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위기대응의 세계적인 모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수·광양산단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수·광양이 기후 리더십
      2024-11-25
    • "형 유골을 왜 멋대로 이장해"..70대 父 살해한 50대
      친형 유골을 상의 없이 이장했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살해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저녁 6시 20분쯤 용인시 기흥구 아버지 B씨의 자택에서 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버지가 1년 전 사망한 친형 유골을 아무런 상의 없이 이장해서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
      2024-11-25
    • "백혈병 환아들 위해"..18년간 300번 헌혈한 김규빈 주무관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 교직원이 18년간 헌혈을 300번 참여해 헌혈유공장을 받았습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동아여고 재직 중인 35살 김규빈 주무관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시절인 200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헌혈한 횟수는 모두 300회. 누적 채혈량은 약 150L로, 성인 30명 혈액량과 같습니다. 특히 김 주무관은 지난 2012년 백혈병 투병을 하던 친구에 헌혈증 30여 매를 기부한 데 이어 2018년과 2022년에도 환아들에 200매의 헌혈증을 전달했습니다
      2024-11-25
    • 자전거 타던 초등생, 마을버스에 치여 숨져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이 마을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25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5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좌회전을 하던 중 도로로 진입하던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던 10대 B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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