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학부모단체가 시 교육청의 교사 채용 비리와 관련해 1인 시위에 이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내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광주전남 교육을 생각하는 학부모연합은 광주시 교육청의 성적 조작 채용비리의 배후를 철저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내일 광주지검에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이 단체는 지난달 3일부터 광주지검 앞에서 한달째 1인 시위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광주 충장로 등에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앞두고 오늘(4일)부터 7일까지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나주호 등 도내 18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선착장과 수상레저기구 안전검사 이행 여부를 비롯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현장 안전관리자의 구조장비 운영능력 등을 점검합니다. 전남도내 18개 수상레저 사업장에서 운영중인 수상레저기구는 모터보트와 수상스키,래프팅 보트 등 560여대에 이릅니다.

여수박람회장에는남해안 어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어업 체험장들도 있습니다.남해안 양식 어업과바닷속을 바로 볼 수 있는교육 체험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류지홍 기잡니다.남해안 가두리 양식장이그대로 옮겨진 여수박람회장 앞바다의연안 어업 체험장,감성돔과 돌돔, 농어 등수백마리의 물고기들이떼 지어 돌아다닙니다.사료를 넣어주자 한꺼번에 달려들어먹이다툼을 벌이기도 합니다.연안 어업 체험을 위해남해안의 가두리 양식장을그대로 옮겨온 것입니다.인터뷰-최은하-북인천여자중학교 2학년남해안 어민들이 주로 이용하는연안 어선도 전시돼 각망과 통발 등어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에서는 우리지역의 마을만들기운동을 조명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10여년만에 전국적인 마을만들기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는 광주시 문화동 시화마을을 찾아갑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광주시 북구 문화동 문화대교 아래 주민 5백여명이 모였습니다. 마을의 숙원이던 시화문화마을 조성사업 기공식 행사에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을의 랜드마크가 된 제2순환도로 문화대교를 중심으로 내년이면 미술관과 문화센터 기능의 종합

광주시내 공영주차장들이 이용객들을 상대로 지나친 돈벌이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게시하지 않거나 인근의 사설 주차장보다 비싼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 앞의 한 공영주차장. 매주 등산을 다니는 국가유공자 나세근씨는 최근에서야 이 주차장이 유공자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지금까지 요금 안내판에 유공자 할인에

광주시에서 여수박람회 관광객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버스 앞에서 매일같이 승객과 버스 기사 간에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빈 좌석이 많아도 예약이 돼 있지 않으면 타지 못하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방송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 동구의 한 버스 승강장 앞. 무료 셔틀버스에 타려는 승객과 버스 기사 사이에서 고성이 오고 갑니다. 싱크-"빈 채로 가면서 예약안했다고 안태워 가면 되나요?" "업무상 이렇게 처리할 수 밖에 없어요" 이 셔틀버스는 광주시가 사업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색깔의 음식, 컬러푸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산 흑색 토마토가 토마토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검은색 수박, 흰색*호박무늬의 멜론, 흑색 토마토, 노랑*분홍색의 파프리카 등 다양한 색깔의 과일이 눈에 띕니다. 같은 종류의 과일이라도 색깔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 다양한 색깔의 음식 이른바 '컬러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양상대/광주농산물유통센터 팀장 "흑미, 검정 참깨 과일

광주전남지역 모래 품귀현상이 발생하면서 지역 레미콘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4대강 사업이 끝나면서 골재채취가 중단돼 모래 등 원자재 확보가 어려워 일부에서는 조업 중단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지역에 있는 한 레미콘 업체의 모래 야적장 가득 쌓여 있어야할 모래가 1/3도 남지 않았습니다. 보통 1~2개월 이상 물량을 확보해야 계획적인 레미콘 생산이 가능하지만 현재는 이틀 분량도 안 됩니다. 싱크-OOO 영산강 사업이 끝나면서 골재채취

광주전남 레미콘업계가 골재품귀 현상과 관련해 광주시에 대책마련을 호소했습니다. 광주전남 레미콘 협동조합은 광주시를 방문해 골재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지에서 공급받고 있는 모래는 높은 원가부담이 있고, 품질도 좋지 않다며 광주인근 영산강과 황룡강 주변 농경지의 모래 채취 허가 등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 2.4%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은 지난달 광주의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2% 올랐으며 특히 상품의 소비자 물가는 4.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2.4% 올랐는데 상품의 소비자 물가가 5.2% 상승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22일째인 오늘은 일본 국가의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일본은 오늘 엑스포홀에서 국가의날 의식 행사를 갖는데 이어 해양광장에서 전통 예능공연과 퍼레이드를 펼치고 오후 4시에는 콘서트, 밤 8시20분에는 10분간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해상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꽃피는바다 공연이 이어집니다.

제6회 광산 우리밀 문화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광산 송산유원지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땅에 우리밀, 우리몸엔 우리밀'이라는 주제로 열린 우리밀 축제에는 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우리밀 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우리밀 축제는 밀타작과 우리밀 새싹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펼쳐지게 됩니다.

나주시가 배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출전문단지 육성에 나섭니다. 나주시는 잇딴 FTA 발효로 농산물 수입개방이 확대되면서 가격 하락과 수급 불안정을 겪는 배농가를 위해 4억9천만원을 투입해 나주배 수출전문단지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나주시는 이와함께 수출전문단지 입지 기준에 적합한 138농가를 선정해 미국 시장에서 선호하는 중간 크기의 나주배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에 들어갔습니다

5.18민주화운동 32주년을 맞아 금남로와 광주시청 등에서 열린 헌혈 릴레이에 모두 320명이 동참했습니다. 5.18 32주년 행사위원회는 지난 5월 18일 금남로 등에서 열린 헌혈릴레이에 320여명이 참여했고, 2천5백명 가량의 시민들에게 주먹밥을 나눠 5월 대동정신을 기리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달 11일부터 보름간 실시한 5.18기록관 공개행사에는 천5백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여수박람회 최대 공연 이벤트로 꼽히는 "나는 가수다" 스페셜 공연이 펼쳐집니다. GS칼텍스 기업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나가수-스페셜 공연은 내일 오후 6시반부터 두시간동안 박람회장내 빅오 해상무대에서 인순이와 신효범, 박완규, 조규찬, 김조한, 적우등 나가수 출연자들이 대거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조직위는 나가수 공연과 함께 야간입장권 발매가 시작돼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등의 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