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안철수 신당 내년 2월 창준위 결성 추진

    작성 : 2013-12-10 20:50:50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기구인 새정치 추진위원회 윤장현 공동위원장이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윤 위원장은 신당 창당 일정을 밝힌데 이어
    민주당 견제에 나서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윤장현 새정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본격적인 창당 준비위 결성을 내년 2월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신당 후보를 내기 위해 최소 4개월 전에는 창준위 활동이 시작되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싱크-윤장현/새정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2월 초 안에는 신당 창당 준비위원회 창준위로 바뀌어져야 한다는 그런 말씀을 듣고 있어서"

    민주당에 대한 견제성 발언도 했습니다.

    호남을 텃밭으로 삼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 가운데 호남 출신을 찾기 어렵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싱크-윤장현/새정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리가 키워냈던, 우리가 성장시켰던 민주당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새로 재조정되지 않으면 안되겠다"

    내년 광주시장 출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추진위 위원장 직을 맡은 만큼 현재 임무에 충실하겠다며 조직의 뜻에 따라 시장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 추진위원회의 또 다른 공동위원장인 이계안 전 의원은 오늘 전라북도에서 지지세 규합에 나서는 등 추진위의 활동이 호남에서부터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높은 지역부터 표를 다지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당혹감과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호남에서부터 신당과
    민주당의 치열한 선거 전초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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