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에서 수학여행 버스를 운전하려던 기사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북구 오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67% 상태에서 운전을 하려던 수학여행 버스운전사 53살 오모 씨를 적발했으며 학교측은 다른 운전사를 대체 투입해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앞서 지난 달 30일에도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 수학여행 출발 직전 이뤄진 음주 단속에서 버스 운전사 42살 김 모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678%인 것으로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

광주대가 '선(先)취업 후(後)진학'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북대와 경북대 등 전국 17개 대학과 함께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주대를 재직자 특별전형 지원 대학에 선정했습니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학생이 산업체에 취업한 뒤 근무경력 3년 이상이 되면 수능 대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제도로 각 대학에 최고 1억 원이 지원됩니다.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시의 3D 입체영상 한미합작 사업의 추진여부가 이달 안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간의 미국 현지조사를 마치고 돌아온 광주시 한미합작사업 점검단은 합작사업 파트너인 K2AM의 준비사항을 확인한 결과 우려와 달리 기술과 물량 면에서 제공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중 LA현지에서 3D변환 기술을 확인 후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증결과 기술수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는데, 지역 업계에서는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 외

강운태 광주시장이 민족간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기 위한 남북평화통일운동을 제안했습니다. 강시장은 오늘 충남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우리사회의 오늘과 내일을 가로막고 있는 최대의 현안과제는 남북 간, 계층 간, 지역 간 갈등과 대립이라고 지적하고, 하나의 한국, 하나의 꿈 운동을 통해 충남과 광주에서부터 남북평화 통일운동과 희망 봉사운동 등을 추진해 나가자고 주장했습니다.

광주대 문예창작과 재학생인 정보영씨가 제12회 윤동주 시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윤동주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윤동주 시 문학상 제 12회 공모전에서 광주대 문예창작과 3학년에 재학하고있는 정보영씨의 작품 가 당선작으로 선정됐습니다.

2012 광주비엔날레가 세계 3대 현대미술관인 영국 테이트 모던에서 소개됩니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은 (6일, 내일) 광주비엔날레와 영국의 유일한 비엔날레인 리버풀 비엔날레를 연계해 올 광주비엔날레의 주제인 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합니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광주비엔날레 관계자들을 직접 초청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세계 주요미술관이 비엔날레를 주제로 마련한 최초의 대담 프로그램입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가 지난 5년간 5억원의 회계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 기아자동차 광주지회는 전 노조집행부의 지난 2007년 부터 5년간의 집행 내역을 외부 공인회계사에 의뢰해 감사한 결과 지불 명목에 제대로 쓰지 않는 등 5억원의 회계규정을 어겼다고 폭로하고, 변상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전임 노조 집행부는 회계 감사 내용을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어 노노간 갈등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개장 23일째인 여수박람회장에는 오늘 나는 가수다 스페셜 공연 등으로 일요일 최대 인파인 5만여명이 몰렸습니다. GS칼텍스 기업의 날을 맞아 오후 6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인순이, 신효범, 박완규 등이 출연하는 나가수-스페셜 공연이 펼쳐진 여수박람회장은 오후 6시 기준으로 연휴를 제외한 일요일 최대 인파인 5만여명이 입장했습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는 6천석 규모인 빅오 해상무대에 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고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나가수 공연을

오늘 낮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0.3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오후 4시 광주의 낮 기온이 30.3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순천 주암이 29.8도,목포와 광양.영광이 28도 가까이 올라가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내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8도,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당분간무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일부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일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 부근인 해남군 황산면 옥매산 정상에서 일본인이 박은 것으로 보이는 지름 2.7 센티미터의 쇠말뚝 1개가 발견됐습니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변남주.이윤선 교수는 주민 제보로 발견한 쇠말뚝은 발견 당시 바위 위로 5센티미터 정도 돌출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남 옥매산은 임진왜란 당시 어란진을 통해 서해로 이동하는 일본 수군의 동태를 감시하는 요충지이자, 주민들이 강강술래를 했던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양 매실의 유통 확대를 위해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광양시와 농협연합사업단은 지난 1일부터 수도권의 농협 유통매장 10곳에서 청매실 판매와 가공식품 무료 시식행사 등 빛그린 광양매실 판촉행사를 열어 오는 18일까지 계속합니다. 이번 판촉행사는 수도권 대형유통매장을 선점하고 매실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금호고속과 금호터미널이 근무때 넥타이를 매지 않기로 했습니다. 금호고속과 금호터미널은 이달부터 넉달동안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매표나 검표사원, 승무사원 등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넥타이를 매지 않고 근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이 고등학교 졸업 학생 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습니다. 광주은행은 고졸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학력 인플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특성화고 출신 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는데, 이들은 두달 동안 직무연수를 받은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맡게됩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0년 4명의 고졸 행원을뽑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6명올해는 20명을 채용했습니다

전남지역 공립 대안학교인 한울고등학교가 지난주 문을 열었습니다. 한울고등학교는 폐교된 곡성 목사동 중학교를 보수해 9개 학급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재학생 수는 총 35명으로 일반 학교 부적응학생 10명을 위탁받아 가변학급을 운영하게 됩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밭농업직불제의 보조금 신청기간이 이달말까지 연장됐습니다.당초 밭농업직불금 신청은 지난달 31일까지 예정됐으나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신청이 어렵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기간이 한달 연장됐습니다.밭농업직불금은 실경작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2월 농가에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