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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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농단 핵심' 장시호, 투신 시도 후 구조...생명 지장 없어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46) 씨가 투신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일부 언론 등에 따르면 장 씨는 4일 오전 6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택 12층에서 추락했으나 11층 난간에 걸려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큰 외상 없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시도 여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 중이라며 "내부 방침상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2016년 '박근혜·최
      2025-09-05
    • YTN기자협회 "유경선 회장, 여성 앵커 호출 의혹…사실이라면 '갑질 만행'"
      YTN 최대 주주인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이 지난해 내란 사태 국면에서 송년회 술자리에서 여성 앵커를 부르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YTN기자협회가 강도 높은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5일 YTN기자협회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비상계엄 혼란이 극에 달한 지난해 12월 20일 밤, 유 회장이 벌였다고 알려진 만행이 사실이라면 YTN 전체를 상대로 한 갑질 만행"이라며 "최대 주주 권력을 앞세워 한밤 술자리에 앵커를 호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몰상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협회는 또 "술자리에 참석한 여성 앵커에
      2025-09-05
    • '조기 낙마' 오광수 전 민정수석, 논란 확산하자 한학자 총재 변호인 사임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가 차명재산 의혹으로 닷새 만에 물러난 오광수 변호사가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변호인단에 합류했다가 비판 여론이 커지자 결국 사임했습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 변호사가 오늘 민중기 특별검사 측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 변호인에서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수통 출신인 오 변호사는 최근 특검 수사를 앞둔 한 총재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통일교는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조직적으
      2025-09-05
    • 신안 앞바다 잠수사 사망..노동당국, 산안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수사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잠수사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산업재해 여부와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신안군 흑산면 국흘도 인근 해상에서 여수 선적 4.99t급 어선에 승선한 잠수사 A씨(61)가 작업 도중 사망했습니다. A씨는 표면 공급식 잠수(머구리) 방식으로 물에 들어가 홍합 등 어획물을 채취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A씨를 포함해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목포지청은 이들의 진술을
      2025-09-04
    • 전남도, 공동 육아 나눔터 지방 활성화 공모에 5곳 선정
      맞벌이와 돌봄 공백 가정을 돕는 여성가족부의 '2026년 공동 육아 나눔터 지방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전남 5곳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공동 육아나눔터는 강진 2곳을 비롯해 광양시와 보성군, 완도군 각각 1곳으로, 개소당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1년 동안 운영됩니다. 전남에는 현재 34개소의 공동 육아나눔터가 운영중이며, 내년까지 6곳이 추가 개설될 예정입니다.
      2025-09-04
    • 전남경찰, 목포시의료원에 주취자응급의료센터 신설
      전남경찰청이 주취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목포시의료원에 개소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4일) 모상묘 전남경찰청장과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 최형호 목포시의료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의료원 주취자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센터에는 경찰관이 상시 배치돼 주취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지키고, 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9-04
    • 광주 북구 금고 이자율 5.07%…전국 3위, 지난해 64억 이자 이익
      광주시 북구가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자율을 기록하며 공적자금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북구 금고의 평균 이자율은 5.07%로 제주특별자치도, 인천 부평구에 이어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금고은행과 계약을 맺을 때 이전보다 높은 금리를 끌어내는 등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여 지난해만 64억 원이 넘는 이자 이익을 거뒀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단체장의 책
      2025-09-04
    • 광주연구원 개원 2주년 '광주 비전과 도시혁신' 토론회
      광주연구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한 정책토론회가 오늘(4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VX스튜디오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의 비전과 도시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직접 나서 '광주 2030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들과 양방향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도시공간 재구조화와 인공지능 산업 전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구상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전략과 도시혁신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
      2025-09-04
    • '2025 국제 섬 포럼' 여수서 개막...섬 문화 미래 모색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오늘(4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10개국 섬 전문가들이 모여 섬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포럼은 내일까지 진행되며, 섬 문화 보존과 관광, 지역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25-09-04
    • 광주 북구,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 전 지역 지정
      광주 북구청이 오늘(4일) 용봉동 전남대 상대 골목형상점가에서 '북구 전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전국 최다 규모인 123개소 골목형 상점가, 1만 3천4백여 점포 지정을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새로운 시작, 빛나는 골목'을 주제로 123개 골목형 상점가 현황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문인 구청장의 선포 메시지, 축포 및 카드 섹션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2025-09-04
    • 폭우 피해에도 '놀이판' 간담회 논란 관련 조정사항 알림
      2025년 8월 12일 'KBC 8시뉴스'와 KBC 홈페이지를 통해 '폭우 피해 관내에서 놀이판 벌인 광주경찰철 총경 대기발령', '수해복구 한창인데...놀이판 벌인 총경 대기발령' 제목으로, 극한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 북구 관내 경찰서에서 간담회 명목의 '놀이판'을 벌이며 직원들에게 게임 준비를 강요한 B 경정에 대해 광주경찰청이 '경고' 처분을 내렸고 해당 간담회는 원통 공 뽑기 게임을 하면서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만 늘어놓은 방식으로 진행돼 비판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2025-09-04
    • 완도 어민 배 50척 동원 해상 시위 "사수도를 지켜라"
      【 앵커멘트 】 완도 주민들이 낚싯배와 어선 등 50척을 동원해 완도와 제주도 사이에 있는 사수도 인근 해역에서 해상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 어민들이 사수도 해역은 완도 것이라며 해상 시위를 벌입니다 완도 바다 '사수도' 해역을 지키기 위해 나선 어선은 50척에 이릅니다. 사수도는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제주 추자도에서 23.3km가 떨어진 무인도입니다. 사수도 인근 바다에는 '경계석'도 투하됐습니다. ▶ 싱
      2025-09-04
    • 광주ㆍ전남 관광업 붕괴 위기..."무안공항 조기 개항하라"
      광주·전남 관광협회가 무안공항 조기 개항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관광협회와 외식업 지회, 숙박업 지회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들이 올해 9월부터 시작될 중국인 단체 무비자 입국에 맞춰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광주·전남 관광업계는 무안공항의 폐쇄로 유치를 위한 출발선에도 서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의 장기 폐쇄는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닌 광주·전남 관광 종사자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2025-09-04
    • 단순 반복 작업 지방세 고지서...외주·전자고지 필요
      【 앵커멘트 】 지방세 고지서 발송 작업을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자체가 여전히 공무원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단순 업무인 만큼 외주 전환과 전자고지 확대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민들에게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입니다.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정해진 시기에 발송되는 정기분과, 신규나 미납·누락분이 발생할 때마다 발송되는 수시분이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부산 등 다른 지자체들은 단순 반복 작업인 지방세 고지서 발송을 외주 업체에 맡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2025-09-04
    • "학교 현장서 악성 민원 여전...강경한 대책 필요"
      교원단체가 교사를 향한 악성 민원에 대한 강경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를 향한 악성 민원이 여전하지만,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은 예방 중심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다른 교육청의 경우 교육감과 교육청이 직접 악성 민원인을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예방뿐 아니라 강경한 법적 대응 의지를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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