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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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질환으로 휴직한 광주 교사 최근 3년간 48명.."안전 점검 추진"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정신 질환으로 휴직한 광주 지역 교사가 최근 3년 동안 4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지역 초·중·고 질병 휴직자 33명 중 초등 교사 6명이 우울증 등 정신 질환으로 휴직했습니다. 지난해는 초등 7명, 중·고 7명, 2023년에는 초등 18명, 중·고 10명 등 최근 3년간 모두 48명의 교사가 정신 질환으로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정신 질환 관련 교사의 복직은 해당 교사의 상태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는 전문의 소견서
      2025-02-11
    • 가족 보는 앞에서 전 연인 '흉기 살해'한 서동하, 1심 무기징역
      가족이 보는 앞에서 전 연인을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35살 서동하에 대해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는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서 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해 11월 헤어진 연인 A씨가 살고 있는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가족이 보는 앞에서 A씨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A씨의 어머니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습니다. 수사 결과 서 씨는 A씨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다 피해자가 자
      2025-02-11
    • 英 군대 점령했던 여수 거문도..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한때 영국군이 점령했던 전남 여수 거문도가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여수시는 11일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첫 단계인 종합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국비 7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5월부터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국가유산청, 전남도,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존형 경관 지침, 중장기 세부 과제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5년간 360억 원을 들여 학술 조사연구,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록 문화유산 보수·복원, 역사 공간 회복, 교육&
      2025-02-11
    • 목포시,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 본격 추진
      전남 목포시가 서남권 9개 시·군(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함평, 완도, 진도, 해남, 영광)을 아우르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관광플랫폼은 평화로 82 일원(평화광장)에 위치하며, 2023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서남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됩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로 조
      2025-02-11
    • 부하 여경에 음란 사진 보낸 경찰 2심 감형, 왜?
      여성 부하에게 수 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제주지법 제1형사부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53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 4월 사이 부하 여성 경찰관에게 신체 특정 부위가 찍힌 사진과 영상을 전송하고 여러 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2-11
    • "계획범죄였나"..초등생 살해 교사, 학교 인근서 흉기 미리 구입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범행 당일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일 경찰은 범행 당일인 전날 점심시간쯤 48살 A교사가 학교 인근의 한 매장에서 흉기를 구입한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전 A씨는 경찰에 "내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를 교내로 가져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해 흉기를 구입한 것인지 휴대폰 포렌식 조사 등을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12월 휴직한 A교사가
      2025-02-11
    • 호남권생물자원관 섬생물소재은행,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 가입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내 섬생물소재은행이 11일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WFCC) 정식 회원으로 가입됐습니다. 1970년에 설립된 세계미생물자원은행연맹은 41개국,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협력체입니다. 전 세계 미생물 자원의 수집, 보존, 관리와 지속 가능한 활용을 지원하는 국제기구입니다. 유네스코의 국제 연구 하부조직으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2024년 기준)에 사무소가 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 섬생물소재은행의 미생물 소재에 대해 국제적인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전 세계 미생물 관련
      2025-02-11
    • 전남교육청, 학생선수 '운동 중단 숙려 상담' 실시
      전라남도교육청이 운동을 그만두려는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운영합니다. 운영 기간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필요시 체육건강과로 공문 신청을 통해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7월부터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스포츠심리상담사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운동을 그만두려는 학생선수와 지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학생선수들은 자신의 결정을 다시 한번 고민하
      2025-02-11
    • 홍준표, 尹 탄핵 기각 시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Great Korea 열어달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되면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적극 나서달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께서는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좌우 갈등 봉합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광장 민주주의가 득세하면 나라는 남미처럼 나락의 길로 가게 된다"고도 했습니다. 홍 시장은 "제도권이 민의를 수렴하지 못할 때 광장 민주주의가 득세하게 된다"면서 "MB(이명박)가 정권 초기 촛불사태를 극복한 것도 바로 좌우 통합정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2025-02-11
    • 스키장 슬로프서 스키어-보더 '충돌'..2명 사상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30대와 스노보드를 타던 20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반쯤 강원 홍천군 서면 인근 한 스키장 중상급자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던 37살 A씨와 스노보드를 타던 24살 B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B씨는 허벅지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1
    • 코로나19 격리 장소 무단이탈..민경욱 전 의원 항소심 '유죄'
      4년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해 방역 지침을 어긴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1일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김윤종 부장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 전 의원에게 1심과 같은 벌금 7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민 전 의원은 2021년 3월 미국을 다녀온 뒤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당시 민 전 의원은 자가
      2025-02-11
    • 올해부터 국가검진에 C형간염 추가·확진 검사비도 지원
      올해부터 56세에 해당하는 전라남도 도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도민에게는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합니다.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입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더라도 'C형간염 환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C형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돼 현재는 환
      2025-02-11
    • 최상목 "연금 개혁 시급..'더 내고 덜 받는' 사회적 합의 필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 내고 덜 받는' 연금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연금 개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국민연금이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2041년에 적자로 전환되고, 2056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며 "국회에서 하루속히 합의안을 도출해 주길 바란다.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도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국민연금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더 내
      2025-02-11
    • 전라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전국 1위 노린다
      전라남도가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합니다. 2024년 12월 현재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1,660ha로 전국 4위(11.7%)에 그치고 있습니다. 1위는 전북
      2025-02-11
    • 봄철 고로쇠 수액 채취 중 60대 작업자 추락사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던 60대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국유림 일대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던 60대 남성 A씨가 100m가량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고로쇠 농가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은 수색에 나섰으며, 같은 날 오후 9시쯤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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