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한전공대 교수 연봉 2억 원..석학급 교수는 4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한전공대) 교수 연봉이 전국 4년제 평균치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이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공대 일반 정교수 15명의 평균 연봉은 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교원수 48명 중 10명인 석학급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4억 원이었습니다. 이밖에 10명의 부교수와 13명의 조교수 평균 연봉은 각각 1억5000만 원, 1억2000만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공대는 48명으로 구성된 교수진 연봉에 매년 100억6000만 원씩 쓰는 셈입니다. 교육부에
      2022-08-17
    • 전남도, 해상풍력특별법 연내 제정에 총력
      【 앵커멘트 】 해상풍력발전산업을 미래성장동력을 삼은 전남도가 연내 관련 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인허가 절차가 까다롭게 때문인데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상풍력 보급촉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전남도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김영록 지사가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찾아 협력을 구했고,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실무자들이 연일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상구 / 전라남도청 에너지산업국장 -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
      2022-08-16
    • 광주발 제주행 여객기 강풍에 회항..탑승객 불편
      광주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비행기가 강풍에 탓에 회항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0시 15분에 광주 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제주국제공항에서 광주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 상공에 강풍이 불어 안전상의 이유로 회항했다며 2시간 후 다시 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기가 2시간가량 연착되면서 탑승객 187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2-08-13
    • 목포대교 투신사고 예방나서..3년간 52건
      【 앵커멘트 】 지난해 목포대교에서 발생한 자살 의심 신고는 27건으로, 202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목포해경은 목포대교 보행 금지 캠페인에 나서는 등 투신 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대교입니다. 다리 진입 구간에 목포대교 보행금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해상 투신사고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지난 1월 말 30대 남성이 바다에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고, 올해 자살 의심 신고는 5건이나 접수됐습니다. 목포대교 자살의심
      2022-08-13
    • 김영록 지사,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 점검.."철저 대비"
      김영록 전남지사가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현장 점검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의 산사태 위험지 등을 찾아 위험지역 응급조치 계획과 주민대피체계를 비롯해 공사 진행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습니다. 김영록 도지사는 "산사태 예보 발령 시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을 사전 대피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8-13
    • [영상]이준석 "윤핵관과 끝까지 싸울 것..대통령의 위기"
      - 이준석 "내게 '이xx 저x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려고 뛰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문자와 관련해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당이 한 사람을 몰아내려고 몇 달 동안 위인설법을 통해 당헌ㆍ당규까지 누더기로 만드는 과정은 전혀 공정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심은 떠나고 있다며 대통령이 원내대표에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2022-08-13
    • 광주 광산구청, 산하 기관 3개월 만에 또 감사..왜?
      광주 광산구가 산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종합감사 3개월 만에 특정감사를 예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구 감사관이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광산구는 종합감사의 미흡한 부분을 보충하고,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자 특정감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의 인사, 조직, 계약, 노무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방침에 공단 관계자는 "종합감사 3개월 만에 특정감사라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2-08-13
    •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 역대급..외제차 3,000여 대
      100여 년 만에 내린 물 폭탄으로 역대급 침수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체 손해보험사 (12개사)의 피해 신고는 9986건으로 수입차는 3,279건, 국산차는 6,707건이다. 손해액은 1,422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폭우는 손해액 기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슈퍼카 대명사인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고급 수입차인 벤츠·BMW·아우디 등 고가 수입차들이 대거 침수됐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역대급 침수피해는 지난 2020년 7~9월에 발생했습니다.
      2022-08-13
    • [영상]이준석, 실명 거론하며 강력 비판...끝내 눈물
      - 이준석 "내게 '이 새끼 저 새끼'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려고 뛰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문자와 관련해 "깊은 자괴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당이 한 사람을 몰아내려고 몇 달 동안 위인설법을 통해 당헌ㆍ당규까지 누더기로 만드는 과정은 전혀 공정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심은 떠나고 있다며 대통령이 원내대표에 보낸 어떤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의 지도력의 위기"라고 윤석열 대통령
      2022-08-13
    • 목포해경, 제주 무사증ㆍ외국인 선원 근무처 미변경 단속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국제성 범죄 척결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목포해경은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상과 항·포구에서 화물선, 어선 등을 상대로 제주 무사증과 외국인 선원 근무처 미변경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해경은 최근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관광객들이 예정된 날짜에 돌아가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는 등 체류자격 위반과 도외이탈 시도, 근무처 미변경 등 국제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단속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해경은 항·포구, 조업지 등에서 외국인 선원 불법체
      2022-08-13
    • 우상호 "한동훈이 김경수 사면 막았다..답답하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에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제외된 것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문에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경남 김해시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경남 합동연설회 인사말을 통해 김 전 지사의 사면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사람도 긍정적, 대통령실의 책임있는 사람도 긍정적이라 얘기했는데 법무부 장
      2022-08-13
    • 민주당 부·울·경 순회경선..혁신 강조하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기호순)가 순회경선 두번째 주 첫째 날인 13일 당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들 세 후보는 울산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지역 순회경선에서 저마다 혁신 비전을 밝히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을 전국정당으로 만들어 내겠다"며 "민생 위기, 경제 위기 극복해 낼 돌파의 리더십, 국민의 삶을 책임질 유능한 리더십, 정권 창출을 목표로 단결할 통합의 리더십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선 순회경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
      2022-08-13
    • "착한가격업소에 '돈쭐'을"..전남도, 활성화 나서
      "착한가격업소에 '돈쭐'을 내주세요" 전남도는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공직자들부터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2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도청직원들과 함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등 고물가 상황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에는 36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선 저렴한 가격과 청결, 좋은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가 만족할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시장&mi
      2022-08-13
    • 반지하 정책 두고 원희룡-오세훈 '충돌'
      지난 8일 밤 서울에 내린 폭우로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살던 장애인 일가족 3명이 집 안에 갇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반지하 주택 정책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견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여권의 잠룡들이 충돌했습니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10~20년 안에 기존 반지하 주택을 없애겠다는 대책을 발표하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반지하를 없애면 그분들은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지하·반지하를 '주거 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건축법을 개정
      2022-08-13
    • 제주 바다서 파도에 휩쓸린 20대, 실종 이틀 만에 주검으로
      지난 11일 제주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관광객이 실종 이틀 후인 1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 앞 200m 해상에서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 A씨를 발견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제주해경은 시신의 인상착의 확인 등을 통해 신원이 지난 11일 실종된 20대 남성 관광객임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55분쯤 제주시 한담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중 6명과 함께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내려갔습니다. 이들 가운데 A씨는 실종됐고
      2022-08-13
    • "돈 많이 벌어" 승객 말 안놓친 택시기사…보이스피싱 전달책 덜미
      1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쯤 전남 화순에서 피해자로부터 1,050만원을 건네 받은 뒤 같은날 오후 4시5분쯤 광주 북구 운남동의 한 은행에서 송금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택시기사 B씨의 눈썰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B씨는 A씨가 광주에서 화순까지 이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광주로 이
      2022-08-13
    • 이준석 징계 후 첫 기자회견.."무슨 말 할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13일)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고 36일 만입니다. 징계 후 이 대표는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왔습니다. 무슨 말을 할 지 이준석 대표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과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을 겨냥한 메시지를 던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내부총질' 문자에 대해
      2022-08-13
    • 여수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1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송광사 인근 산비탈 아래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친인척의 신고로 전날부터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을 의심할만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인근에서 염소 농장을 운영하던 A씨가 비탈길을 지나다 실족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2-08-13
    • 이슬람 모독 논란 작가 루슈디, 강연 도중 흉기 피습
      소설 '악마의 시'를 써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영국 작가 75살 살만 루슈디 씨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강연 도중 피습을 당했습니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루슈디는 이날 오전 셔터쿼 인스티튜션에서 강연을 하던 도중 무대 위로 돌진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쓰러졌습니다. 루슈디는 사건 직후 헬기에 실려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루슈디가 살아있고 "필요한 처치를 받고 있다"고 말했고, 루슈디의 대변인인 앤드루 와일리는 성명에서 "살만
      2022-08-13
    • "FBI, 트럼프 자택서 비밀문건 11건 확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1급비밀을 비롯해 모두 11건의 비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BI는 지난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1급 비밀(Top Secret) 문건 4개와 2급 비밀(Secret) 및 3급 비밀(Confidential) 문건 각 3개를 압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나머지 문서 1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정부의 비밀 문건은 1급 비밀과 2급
      2022-08-13

    랭킹뉴스